본문 바로가기

광주여행

[광주광역시]2012 광주 국제 차문화 전시회 -빛창 식후 커피 그리고 목 마를 때 커피 이러다가 커피 말고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찾아간 차문화 전시회 봄이 저 멀리 가버리고 이제 여름이 오기는 왔다 시원한 이런 분수가 좋아지기 시작하니.. 차 향기 가득한 곳. 이곳은 차 인심이 정말 좋다. 꼭 사지 않아도 다양한 차들을 마셔볼 수 있는 곳 아이들.. 열심히 도기를 만들고 있고 접시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이들 표정이 너무 진지하고 활짝 웃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인다 사진에 담는 모델 중에 아이들만큼 사진으로 담았을 때 사진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드문 것 같다. 한쪽에서는 차잎을 덖는 사람들도 보인다. 그리고 한쪽에 자리 잡은 색 고은 꽃차 중국에서나 만날 수 있는 차 인줄 알았는데 한국에서도 꽃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요즘 많이 선호하는 .. 더보기
[광주여행] 그림같은풍경속 광주호 호수생태공원-빛창 [광주여행] 그림같은풍경속 광주호 호수생태공원-빛창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그림 속의 풍경 속에 파묻히는 느낌도 준다. 나무다리로 갈대밭이 끝없이 이어진다. 자연학습장과 잔디휴식광장, 야생화단지와 생태연못도 아름답다.호수 주변 습지에서는 갯벌과 갈대숲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꽃단지 주변에는 산책로와 습지관찰대가 설치되어 있다. 비오톱은 야생동물의 서식과 이동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간이다. 개구리, 두꺼비, 달팽이, 거머리, 고라니, 노루, 수달과 같은 벌레나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원에서 광주호를 바라보면 커다란 바위가 보인다. 노자암이다. 노자암 주위로 몇개의 바위들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 광주호를 만들 때 발굴하였던 고인돌이다. 환벽당의 조대를 재현해놓은 돌수로도 눈 여겨 볼만하다. 광주호 생태원.. 더보기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4 식영정-수남학구당 - 빛창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4 식영정/수남학구당 지금까지 해서 무등산 고샅길에 대한 이야기를 1,2,3에 나눠서 쓰고 있는데요~ 이번엔 무등산 고샅길 이야기 4번째 수남학구당 이야기입니다. 무등산고샅길에 포함되어 있는 수남학구당, 식영전을 따라 이어내려가면 수남학구당이 나와요. 식영정과 함꼐 수남학구당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 전에 무등산 고샅길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알려드릴게요. * 클릭하시면 사진이 더욱 크게 보입니다. [고샅길 구간] 좌측 풍암정사 - 민간신앙지 - 삼괴정 - 평무들 - 취가정 - 환벽당 - 지실마을 - 한국가사문학관 - 식영정 - 수남학구당 - 죽림재 - 만수정 - 동강조대 - 개선마을 - 벅수 - 개선사지석등 - 금곡마을 - 분청사기가마터 - 풍암정사 [.. 더보기
[광주당일여행/담양식영정] 광주에서 당일로 갈 수 있는 광주여행지 담양 "식영정" [광주당일여행/담양식영정] 광주에서 당일로 갈 수 있는 광주여행지 담양 "식영정" 비도 보슬~보슬~ 내리던 5월 9일 저는 모처럼 여행을 떠났습니다. 멀리 가지는 못했구요~ 광주에서 당일로도 갔다올 수 있는 담양의 "식영정"이란 곳을 다녀왔어요. 식영정은 광주에서도 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을 만큼 마음만 먹으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우선 제가 다녀온 식영정이 어떤 곳인지부터 알려드릴께요^^ [식영정] 식영정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있는 정자입니다. 전남기념물 제 1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환벽당, 송강정과 함께 정송강유적이라고 불리며 식영정은 원래 16세기 중반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이 스승이자 장인인 석천 임억령(林億齡)을 위해 지은 정자라고 해요. 식영정이라는 이름은 임억령.. 더보기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 풍경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 풍경 김경일(시인/광주생명의숲 사무처장) [동구 밖, ‘어부바’ 나무] 마을 어귀 논밭으로 나가는 나들목에 선 나무는 마치 등이 넓은 아버지나 삼촌이 ‘어부바’ 하듯 허리를 구부리고 아이들 키 높이에 맞춤하여 서 있었다. 마을 아이들은 학교가 파하자마자 누구보다 더 일찍 달려와 그 오르기 좋은 굽은 나무의 등을 안고 나무를 기어올라 높은 가지에 걸터앉아 저 멀리서 씨근덕거리며 달려오는 친구들의 잰 발걸음 수를 헤아려 보는 것이 좋았다. 마을은 그렇게 왁자한 아이들과 함께 나이를 먹어갔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몇 순배가 지나고 나서도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 그 자태로 서서 마을을 이윽히 굽어보고 서 있었다. 어리디 어린 새싹들이 폄을 쳐 자라나듯 아이들이 커가는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