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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행

[광주여행]그림과 사람이 함께 사는 시화마을 이야기 - 광주랑 [광주여행]그림과 사람이 함께 사는 시화마을 이야기 호남 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을 벗어나 차가 멈추어 서는 첫 번째 장소가 각화동 사거리다. 눈앞에 보이는 거라는 얼핏 무미건조한 아파트 뿐이거늘, 그 숨겨진 면모를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정작 이 동네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임을 알려주면 놀란 토끼눈을 뜬다. 그러나 정작 동네 골목을 한바퀴 돌아보면 빙그레 미소가 절로 돈다. 뭐가 있길래..... 이곳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와 그림이 있는 마을이다. 통영의 동피랑과 부산해운대 벽화마을, 서울 혜화동의 벽화마을이 그림마을로 유명하지만, 이곳 각화동은 그들과 또 다르다. 단순히 벽에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시화들이 벽을 채우고 있다. 아파트 담장에서부터 자그마한 .. 더보기
[광주여행] 광주공원 앞 풍경 - 광주랑 [광주여행] 광주공원 앞 풍경 광주의 대표적인 포장마차 거리 이곳은 대학교때부터 다녔던곳이다 예전구동체육관이 있을떄 이곳 앞 풍경은 포장마차, 국밥집 등 많은 먹거리가 있었다 . 구동체육관이 빛고을 시민회관으로 바뀐뒤 포장마차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그앞 순대국밥집들이 모두 시민들의 쉼터 공원으로 바뀌었다 . 예전의 새벽에 국밥에다 쏘주한잔의 추억은 사라졌지만 또 다른 휴식공간으로 다른 추억을 만들수 있는공간이 될듯하였다. 타지에서 친구들이 오면 광주여행지로서 한번쯤 소개하는 포장마차 거리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북저거린다. 즐거워서 쐬주한잔, 슬퍼서 쐬주한잔 , 각자의 마음을 담아 즐기는 포장마차안에서의 모습들 예전에는 이곳에 국밥집이 있었는데 현재는 모두 없어지고 밤에는 분수가 나온다 더운 여름밤 바람 쐬.. 더보기
조선시대 지방 국립 교육의 산실 - 광주향교 [광주랑] 조선시대 지방 국립 교육의 산실 - 광주향교 [광주랑] 나주향교와 전주향교를 다녀온 후 광주향교도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좀 걸어보니 향교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도 하마비가 있었군요. 하마비와 정문 사이에는 비각이 있는데 안에는 많은 비석이 놓여있습니다.외삼문 오른쪽에 있으며 향교의 건축 및 이전, 건물들의 신축과 보수를 기념하여 세워놓은 비석으로써, 향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나 역사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주향교와 나주향교와 비교시 입구가 조금은 작지만 그래도 운치있는 모습이 좋습니다.물론 규모면에서도 비교시 좀 작습니다. 담벼락 넘어로 보이는 한옥의 기와가 아담하니 보기 좋습니다. 광주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년) 유학을 온 백성에게 가르쳐 교화(가르치어 착하게 만.. 더보기
[광주여행] 육군보병장교들의 요람 상무대 추억이 서린 도심속의 보물 광주상무지구 무각사 (광주여행)#육군보병장교들의 요람 상무대 추억이 서린 도심속의 보물 광주상무지구 무각사 광주에 여행오시는분들께 도심지에서 가까운 무각사를 소개합니다. 광주상무대가 장성으로 옮기기전에 광주 상무대에서 훈련을 받았던 장교 및 병사들을 비롯한 군필하신분들께는 무각사 하면 모든분들 기억하실겁니다. SNS농업인전문강사 꿀짱도 1988년에 육군소위로 임관해서 광주 상무대에 있는 보병학교에 OBC(초군반)에 입교해서 교육 받는중에 매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종교행사에 가야 했는데 기독교,천주교,불교 세 종파중에 유독이도 불교를 많이 찾아갔던 기억이 나내요 그때 불교종교행사를 했던곳이 바로 무각사이지요.. 상무대가 장성으로 옮겨가고 나서도 계속해서 광주 5.18공원에 해서 광주시민들에게 휴식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그.. 더보기
임진왜란 당시 의병 5명의 충절을 기리는 서원 - 포충사 [광주랑] 임진왜란 당시 의병 5명의 충절을 기리는 서원 - 포충사 [광주랑] 포충사는...1974년 5월 22일 광주광역시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지방에서 최초로 의병 7,000여 명을 모집하여 왜군과 싸우다가 1593년 8월의 금산싸움에서 전사한 고경명(高敬命)과 그의 두 아들, 종후(從厚)·인후(因厚)의 3부자와 유팽로(柳彭老)·안영(安瑛) 등 5명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입니다.포충사는 1865년 대원군이 전국의 서원을 정리할 때에도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폐쇄되지 않았던 전라남도 지방의 2대 서원 가운데 중 하나입니다. 지나오던 길에 '빛고을공예창작촌'이 있던데 다음에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1차선의 아주 작은 지방도로 였습니다.새로 다져진 길은 넓고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