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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재미와 일상

중외공원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우리 시에서 매년 10월경 열리는 문화관광축제입니다.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김치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1994년 제1회 광주김치축제로 시작되었지만 2009년에 광주김치문화축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핵심 코드인 '김치'를 주테마로 하는 축제입니다. 해마다 중외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특히 '광주김치'의 진하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고, 김치오감 파빌리온에서는 김치를 보고, 듣고, 담그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문화탐험이 있어 명인에게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더보기
[광주근교] 담양 걷기 좋은 길, 관방제림 관방제림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함께 담양의 관광명소입니다. 죽녹원을 한바퀴 돌고 점심 식사를 한 후 관방제림을 산책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산책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관방제는 관방천에 있는 제방인데요.담양읍 남산리 동정자 마을로부터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이 6km에 이르는 곳입니다. 관방제가 유명한 이유는 약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풍치림을 관방제림이라고 부르는데요.면적 4만 9228 평방미터에 추정수령 200~3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풍치림, 관방제림의 모습이 아름다워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더보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예술의 거리 <예술의 날> 광주 예술의 거리는 호남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현재는 동호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 이 지방 예술의 상징적 작품을 집산하여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화와 서예, 남도창을 중심으로 한 남도예술의 진수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예술의 거리를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예술의 날에 찾으면 글자 숨바꼭질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예술의 거리 다섯 글자를 찾아서 찍어가면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해요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의 거리' 글자를 찾아보세요~! 이 예술의 거리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토요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예술의 거리에서 '예술의 날' 행사를 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차 없는 거리.. 더보기
무등갤러리 김재현작가 반야심경 극세서화 초대전 예술길에 위치한 무등갤러리에서는 매주 다양한 전시가 있습니다. 예술의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가끔은 갤러리에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이번 전시는 김재현 작가의 반야심경 극세서화전입니다. 김재현 선생은 20년간 가는 붓끝으로 270자 반야심경만을 써왔다고 하는데요.현재 목포고등학교 미술담당교사입니다. 100원짜리 동전 크기에 붓으로 270자 반야심경을 쓸 정도로 경지에 오른 김재현 선생의 작품은 달라이 라마에게 전해질 정도로 유명합니다. 연꽃 등 불교를 상징하는 그림 위에 쓴 반야심경은 돋보기를 들이대야 글자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말그대로 극세서화입니다.그래서 극세서화를 더 자세히 볼 수 있게끔 의자에는 돋보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김재현 선생은 지난해 목포 전시를 시작.. 더보기
광주신세계 갤러리 이이남 작가의 '탐욕의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9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다시 태어나는 빛'을 주제로 광주 신세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신세계 갤러리는 신세계 백화점 내에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편하게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5년 광주신세계 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07년 '명화의 재해석' 초대전 이후 7년만에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리는 초대전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이남 작가의 최근작 12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이남 작가의 작품은 TV 모니터를 활용한 영상 작품을 넘어서 사진과 조각, 그 밖에 다양한 매체를 융합했습니다. 대상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여주며 새로운 소통의 언어를 끊임없이 창조해 내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매체의 속성을 활용하면서도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