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역경제여!깨어나라!]2009광주.전남 채용박람회 현장~~ 지역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발전한다!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일자리 Project! 2009 광주.전남 채용박람회가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해서 설렘과 기대를 안고 그 곳을 찾았다. 20대 청년들이 대부분일거라는 편견은 그만! 4-50대의 장년층들도 적지않은 숫자였고, 10대 고등학생들도 견학을 온건지 꽤 많은 숫자가 박람회에 참석해 있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부스는 직업적성관, 지문적성관, 얼짱사진관 등 이었다.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좀더 세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해보고자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은 다반사였다. 다양한 이벤트와 취업행사로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직접참가 기업과 간접참가 기업으로 나뉘어졌다. 직접참가 기업들은 부스를 하나씩 선점하여 취업준비생들의 .. 더보기 단비에 흠뻑젖은 운천 공원 저수지 생기가 넘치는 운천 저수지 모습 한더위를 식혀준 단비에 메말랐던 운천공원 저수지도 모처럼 만에 넉넉해 졌습니다. 사실 -단비-라는 단어는 곡식과 체소를 가꾸는 농심에 어울리는 표현이지만, 올해만큼은 장마비가 145만 광주 시민의 마음에도 꿀맛 같은 단비 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상수원이 유래 없이 고갈 되면서 제한 급수에 대한 이야기가 심도 있게 언급되고 있거든요. 3월 중순 벛꽂이 만개 했지만 바닥이 메마른 저수지 최근 몇 년간 우기 임에도 강수량이 대폭 줄어들어 광주시의 식수원인 동복과 주암댐의 상수원이 고갈 되 오던 터에 작년 가을부터 이어지는 80년만의 가뭄으로 두 댐의 저수율이 14%에 이를 정도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닥이 완전히 들어난 3월 중순 저수지 전경 우리나라가 유.. 더보기 [해태왕조] 내 마음속의 영원한 홈런왕 '오리궁뎅이' 김성한 '오리궁뎅이'는 80년대 프로야구의 아이콘이었음에 틀림없다. 배트를 뒤로 잡고 다리를 구부리고 다른 타자들보다 엉덩이를 훨씬 뒤로 쭈욱 뺀 모습은 영락없는 오리의 궁뎅이 그것이었다. 이런 우스꽝스러운 포즈와는 다르게 80년대에 한해 최다홈런(30개) 최다타점(89점)등의 기록을 양산했으니 그 포즈는 '명품오리'라고도 할 수 있었다. '김성한' 그는 프로야구 원년(82년)부터 95년까지 14년동안 선수생활을 하며 타자로서의 위대함을 뽐냈다. 특히 8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삼성의 강타자 '이만수' 선수와 홈런왕 라이벌 경쟁구도를 구축하며 관중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는데 일등공신이었다. 선수가 부족하면 타자건 투수건 마구잡이로 뛰기도 했던 제대로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지않던 80년대에 김성한은 역대 앞으로도 깨.. 더보기 기후변화 사진공모전으로 지구수비대 되기! 48년간 이어왔던 장마예보가 올해부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최근 기상청은 장마전선 형성 전이나 소멸 후에도 강한 비가 수시로 내리는 등 한반도 여름철 강수 특성이 많이 변해 장마를 예측하는 게 무의미하다며 1996년부터 해오던 장마예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태풍이나 대기 불안정, 기압골 등 다른 기상요인들이 수시로 생겨나 국지성 호우나 폭우가 내리기 때문이지요. 우리 모두 장마예보가 없어져 휴가 잡기가 힘들다는 푸념보다는 환경오염 때문에 기후변화가 종잡을 수 없어진 지구의 미래를 걱정했으면 합니다. 더불어 여름 휴가를 이용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정보 하나 드릴게요. 광주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지를 함께하기 위해 제1회 기후변화 사진 공모전을 합니다. 기.. 더보기 추억의 흑백사진 6. 동계천변 동계천변 고단했지만 아름다운 사랑 넘쳤을 그 풍경 대인시장 입구 동문다리~전남여고 후문쪽 동계천 주변(1951년 작) 개천위를 복개하여 도로로 변한 현재의 동계천변 모습 과거 천변이나 노변(路邊)은 가난한 이들이 주로 모여 살았다. 요즘이야 물길이 흐르는 주변이 전망 운운하고, 길 가 땅이 더 높은 값어치로 거래되지만 옛날엔 언감생심이다. 없이 살고, 힘없던 이들이 밀려나 살던 곳이 아니던가. 물길 가의 위험하고 지저분한 환경, 길 가의 어수선함이 결코 좋은 환경이 아니요, 가진 자들이 선호할 곳은 더더욱 아니었으리. 사진 속의 좁은 개천을 따라 다닥다닥 붙은 지붕 낮은 초가집들이 그런 짐작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1951년에 찍은 사진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이 사진이 보여주는 풍경이 그렇다. 사진은 .. 더보기 이전 1 ··· 514 515 516 517 518 519 520 ··· 5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