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사진공모전으로 지구수비대 되기!

48년간 이어왔던 장마예보가 올해부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최근 기상청은  장마전선 형성 전이나 소멸 후에도 강한 비가 수시로 내리는 등 한반도 여름철 강수 특성이 많이 변해 장마를 예측하는 게 무의미하다며 1996년부터 해오던 장마예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태풍이나 대기 불안정, 기압골 등 다른 기상요인들이 수시로 생겨나 국지성 호우나 폭우가 내리기 때문이지요. 우리 모두 장마예보가 없어져 휴가 잡기가 힘들다는 푸념보다는 환경오염 때문에 기후변화가 종잡을 수 없어진 지구의 미래를 걱정했으면 합니다.

더불어 여름 휴가를 이용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정보 하나 드릴게요. 광주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지를 함께하기 위해 제1회 기후변화 사진 공모전을 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소재로한 작품이나 지구온난화 현상, 피해가 담긴 사진,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풍경이 담긴 사진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과 관련된 사진일 것 같네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일반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도 기대됩니다. 소재도 좋고 상품도 풍성하네요!

ㅁ 공모전 일정
 - 작품 접수 : 2009년 9월 1일~9월 10일
 - 심사 및 발표 : 2009년 9월 14일(월)
   (심사결과는 광주광역시 및 광주기후변화 홍보포탈 인터넷 게재)
 - 심사위원 : 사진학과, 기후변화관련 교수 및 언론사 사진부장 등 3~5명 구성
  (심사위원은 보안유지를 위하여 2009년 9월초 위촉)
- 시상 및 전시 : 2009년 9월~10월 중 광주시청 1층 로비(4일간)

ㅁ 응모방법
 - 응모자격 : 제한없음
 - 촬영장소 : 대한민국 전국일원
 - 작품내용 : 기후변화 관련 및 기후변화대응,적응 소재로 촬영한 작품으로
                   국내,외 미발표작 (합성,조작된 사진 제외)
  (1) 지구온난화 현상 및 피해가 담긴 사진 및 지구온난화를 방지 또는 대응할 수 있는 내용
  (2)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
  (3) 신재생에너지 풍경이 담긴 사진(태양광,풍력 등)
  (4) 기후변화 관련 시민 실천운동 내용 등
 - 작품규격(디지털) : 600만 화소 이상, 3024*2016픽셀 이상, 5MB이상
 - 출품수 : 3점 이내(칼라, 흑백 상관없음)
 - 출품료 : 무료
 - 접수처 : (502-702)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번지 광주광역시청내
                광주그린스타트네트워크
                    T.062)613-4177, F.062)613-4179
 - 접수방법 : 홈페이지 등록(climate.gwangju.go.kr)
                   또는 직접 제출(디지털 사진 파일 수록 CD)
                  (출품 신청서 및 사용작품 동의서 작성후 함께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