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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대인시장에 나타난 장미란 선수와 선동렬 감독(?) 지난 20일 비엔날레 4 전시장인 대인시장을 찾았다. 대인시장은 이번 비엔날레 전시장이기 전에 시장이었고, 그 규모로 따져볼 때 화려했던 시장의 역사를 추측케 하는 장소처럼 보였다. 시장 곳곳에는 현재 비엔날레 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고 어렵지 않게 '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 스페이스' ,'대인시장 프로젝트 스튜디오', 그리고 '시장구경 프로젝트 그래피티'를 찾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나눠준 대인시장 지도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기 시작하였다. 프로젝트가 열리는 장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 주어서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친숙한 얼굴의 장미란 선수와 선동렬 감독 등의 그래피티 등은 잠시 발길을 멈추게 했는데, 본 비엔날레가 시민들에게 다가가려고 .. 더보기
한국화의 대가 '허백련' 의재 미술관이 기리다. 주말에 너무나 가고 싶던 비엔날레를 다녀왔다. 낚시를 간다는 아는형님과 잠잔다는 누나를 꼬셔 비엔날레 입구에 당도했다. 한사람당.. 1만2천원 이라는 거금...을 내고;; 비엔날레관 을 향했다. (처음에는 3명다 너무 비싼거 아니냐구 투덜 거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생각은 우리 셋다 사라졌었다.ㅎ) 비엔날레관과 시립미술관을 다 둘러보고 이제 그나마 가까운 대인시장과 광주극장을 갈려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순간! 내 눈에 번뜩 스치는게 있었으니! 바로 셔틀버스!!+_+ 안내소에 물어보고 일단 시간을 알아낸 뒤 버스에 탑승 했다. 버스에 타 얘기를 나누던 도중 형이 '시간도 애매하고 의재미술관 갈려면 좀 걸어서 올라가야 되고 하니까 광주극장,대인시장은 넘기고 바로 의재미술관으로 가자'라고 해서;; 광주극.. 더보기
광주 문화 展示(전시)의 중심 '광주시립미술관' 展示(전시)라 함은 펴내어 보여주다 라는 말이다. 어떤 주제의 작품을 펴내어 그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비엔날레와 연동하여 '루벤스 바로크 걸작선','세계판화전'등을 전시하고 있는 광주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 전시회를 중점으로 쓸려는게 아니라 시립미술관 자체운영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시립미술관은 현재 총 5개의 분과(총무과, 시설관리과, 전시운영과, 학예연구실, 분관)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56명의 직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1992년 8월 1일에 개관하였으며, 시립미술관, 어린이 갤러리, 시립미술관 분관, 상록전시관, 인사동 갤러리, 광주비엔날레관 총 6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획전시로 '하정웅컬렉션 세계판화전,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 금남로분관 모놀로그전, .. 더보기
Annual Report! 2008 광주비엔날레 2008 광주비엔날레에 다녀왔습니다. 명절을 맞아 타지에서 온 귀향객들에게 비엔날레를 홍보하는 모습도 보게되었는데,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더 나은 광주의 문화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 전역의 100여명 이상의 작가들이 참여한 성대한 예술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오쿠이 엔위저의 감독으로 2달간 (2008. 9. 5 - 11. 9 ) 펼쳐지는 비엔날레, 한번 봅시다 ! ▲ Oh, wie ich die sonne hasse ( Oh! How I Hate the Sun), 2006 Acrylic paint on aluminum Collection of charlotte Ford, New york. ' 내가 얼마나 태양을 싫어하는지 ' 라는 작품입니다. 인상에 남은 작품이라 메모.. 더보기
광주 대인시장 "복덕방 프로젝트"를 가다~ 2008 광주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광주 대인사징에서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명 "복덕방 프로젝트" 몇몇 작가들의 작품들을 대인시장내에 전시해놓고, 그와 함께 시민들과 즐기는 행사였는데요, 아주 흥겨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행사 막바지에는 시장상인등이 준비해주신 음식들로 외국인들과 함께 맛나게 음식을 즐겼습니다. 저는 주로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으셨습니다. 오쿠이 웬이저 광주비엔날레 감독님도 함께하셨습니다. 광주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작가분들이 서로 어룰리는 모습이 색다르다고 할까요?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 웃고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행사를 알고 찾아오신 분들도, 거리를 지나다 들리신분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