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광주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광주 대인사징에서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명 "복덕방 프로젝트"
몇몇 작가들의 작품들을 대인시장내에 전시해놓고,
그와 함께 시민들과 즐기는 행사였는데요, 아주 흥겨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행사 막바지에는 시장상인등이 준비해주신 음식들로
외국인들과 함께 맛나게 음식을 즐겼습니다.
저는 주로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으셨습니다.
오쿠이 웬이저 광주비엔날레 감독님도 함께하셨습니다.
광주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작가분들이 서로 어룰리는 모습이 색다르다고 할까요?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 웃고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행사를 알고 찾아오신 분들도, 거리를 지나다 들리신분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대인시장에서 제공해주신 막걸리와 두부, 묵, 전, 홍어등 맛난음식들을 함께했습니다.
언어는 안통하지만 서로 건배를 하고, 다소 매울수도 있는 음식들을 맛있게 나눠먹는 모습에서
이번 비엔날레로 인해 우리 광주의 이미지가 보다 높아지는 좋은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다음에는 광주 비엔날래 개막행사와 대인시장에 설치된 작품들에 대해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Fuji S5Pro /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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