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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스타,, 화순 출신 이용대 선수 이야기(III) [광주/전남]광주 “이용대 열풍 잇자” 셔틀콕 전용구장 건립 광주와 인접한 전남 화순 출신의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의 스매싱 열풍을 이어갈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시는 21일 “광주 북구 동림동 1만 m²에 실내경기장 5면, 관람석 350석 규모의 ‘동림동 배드민턴 경기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장은 국비 9억 원, 시비 29억 원 등 모두 38억 원의 예산이 이미 확보됐으며 이르면 연말 공사에 들어가 2010년 3월경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 경기장은 수요에 따라 5면에서 7면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돼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일반에 개방하고 필요에 따라 국내외 대회를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처 - 동아일보 김 권 기자 go.. 더보기
[여행,관광] 광주 시티투어 여행② 오월의 노래 부르는 5.18민주묘지 5.18자유공원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점심밥을 먹은 후에 민주화의 성지 국립 5.18민주묘지로 향했다. 1997년 김대중 전대통령 방문 이후 전현직 대통령이 매년 꾸준히 방문하여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작년 영화 “화려한 휴가”를 통해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전국으로 많이 알려져 이곳 또한 유명해졌다. 원래 5월 민주화 항쟁때 희생당한 사람들의 주검은 구묘지"망월동 묘지"에 묻혀 있었는데,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4년부터 묘지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1997년 5월에 이곳으로 묘지를 이전하여 지금의 "국립 5.18민주묘지”가 완성되었다. 처음 입구에 도착하면 "민주의 문"이 보이는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과 우리 후손들이 오월 영령을 만나기 위해 들어서는 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민주의.. 더보기
광주의 명소_"사직골 음악거리" No.2 산책로를 따라 싱그러운 풀내음을 즐기며 걸어 올라가다 보면 사직공원 관리사무소가 나온다. 그리고 그 뒷편으로는 팔각정이 있고, 매점이 자리하고 있어 목을 축일 수도 있다. 팔각정 앞 벤취에 잠시 앉아 시원한 가을 바람에 땀을 식혔다. 아. 이제 고지를 점령했구나!!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사실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 ^ 다시 천천히 일어나서 광주 사직단을 찾았다. 이곳은 원래 나라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며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던 사직단이 있던 곳인데, 1894년 제사가 폐지되고 1960년대 말에 사직동물원이 들어서면서 사직단은 헐리고 말았다. 그 뒤 사직단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자 1991년 동물원을 우치공원으로 옮기고 사직단을 복원하여 1994년 4월 100년.. 더보기
[여행,관광] 광주 시티투어 여행① 진실을 말하는 5.18 자유공원 홍콩, 파리, 런던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에는 어김없이 시티투어버스가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부담없고 친절한 도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착한 여행이다. 그래서 광주시민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너무 겸손한(?) 광주인들이 우리 스스로를 자랑할 입담을 늘려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시티투어 코스 이용방법: 탑승전날 오전 9시 ~ 오후 5시에 종합안내소(062-233-3399)와 송정역 안내소(062-941-6301)에 예약 지난 금요일 아침 광주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 위해 송정리 역으로 향했다. 아직 출발시간이 되기까진 많이 남아있었지만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대형 버스 한 대에 사람들 약 40여명을 싣고, 안내가이드와 함께 드디어 버스 출발~~ 첫 번째 목적지는 상무지구.. 더보기
배드민턴 스타,, 화순 출신 이용대 선수 이야기(II) - 이 인터뷰를 보면서 어린 친구인 줄만 알았던 이용대 선수의 의젓함이 엿보이네요.. 특히 저는 마지막 인터뷰 내용이 참 와 닿습니다. 무언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있고 그것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행복한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1. Start(시작) ‘88둥이’ 이용대는 전남 화순초등학교 2학년 때 라켓을 처음 잡았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는데 마침 화순은 배드민턴으로 유명한 도시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뚱뚱했다는 이용대는 “지금도 조금만 쉬면 살이 확 붙어요. 체질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3, 4개월이 지나면서 체중은 크게 줄었다. 실력은 늘기 시작했다. 이용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외도’를 생각했다. 부모님이 ‘인기 종목’ 야구를 해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