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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 공원나들이 - 따뜻한 봄날의 중외공원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날 광주 북구에 위치한 중외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에 거주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 중외공원에 와서 처음으로 광주를 상징하는 나무, 새, 꽃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중외공원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가족단위는 물론 연인들과 야유회에 나온 대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돗자리와 텐트를 가지고 와서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애완견을 데리고 와서 산책을 하는 사람들 또한 많았습니다.





중외공원은 비엔날레, 시립민속박물관, 시립미술관 가운데 위치하여 공원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회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는 화장실, 매점, 주막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항아리와 다양한 석상들도 있습니다.




한켠에 자리잡은 하얀 목련, 티 없이 하얗고 아름답게 피어난 백목련은 순수, 숭고한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습니다.




중외공원을 채운 꽃들은 초록잎으로 물들어 있어요.

푸름으로 가득찬 중외공원에 한번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교통편은 상무64와 용봉83을 타고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하차하거나, 송정29를 타고 체육교/폴리텍5대학이나 광주박물관, 시립민속박물관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