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면 잠깐의 1주일의 사랑을 받기위해 태어난듯해 보이는 봄의 상징 벚꽃!
아름답게 흐드러지게 피어있을 때면 모두들 설레하며 벚꽃을 맞이하곤 하죠~
굳이 유명한 벚꽃길과 축제를 찾아나서지 않더라도, 광주에도 구경할만한 명소들이 참 많은데요!
가장 유명한 상록회관과 운천저수지
너무 많은 사람들에 치일때면 꽃을 구경하러간건지 사람을 보러온건지 헷갈리는 많은 광주 전남분들을 위해서,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그 유명명소 몾지않은 숨은 벚꽃놀이 장소를 알려드리려합니다,
광천동과 동림동 사이에 위치한 천변~
아름다운 물이 흐르는 천변에서 천 양옆으로 가득 심어있는 나무들 위로, 하얀 꽃들이 피어있을때면 정말이지 이곳보다 벚꽃구경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비가온 다음날에 찾아가서 그런지 많이 사라져 있는 벚꽃들이 아쉬웠지만, 광주분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정말 부족함 없이 충분한 명소입니다. 천 양옆으로 피어있는 꽃들과 함께 거닐수 있는 보행자 길과 자전거 길도 있어서, 친구와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건강 생각하면서 운동도 할수 있는 그런 멋들어진 곳.
억새풀 갈대도 함께 바람에 따라 이리 저리 휘날리니 봄이 온 기분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유채꽃도 간간히 피어있어서 벚꽃만 구경하러 가는것이 아닌 자연과 함께 할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의 교육에도 정말 좋을거 같던 동림동 천변이였습니다.
아직 그래도 가득가득 펼쳐있는 아름다운 벚꽃들이 우리에게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거 같죠?
이마저도 못볼줄 알았는데 이렇게 볼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고 물이 졸졸 흐르는 모습을 보면서 천변을 걸어보았습니다.
광주에도 이렇게 좋은곳이 있다는것을 많은 광주분들이 알면 정말 좋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큰 발걸음속에 큰 아파트들이 눈에 보이고 저 멀리 무등산도 보이네요
쭈욱 피어있는 벚꽃들을 보면서 거닐다 보니 벌써 이렇게 아름다운 해가 떨어지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물과 바람, 꽃 나무 모두 볼수 있는 곳이거 같아요.
광천동과 동림동 사이의 천변이기에 쭉 길게 연결된 천변이기에 꼭어디서 어떻게 와야 한다는 그런 주소나 경로 방법은 없습니다.
버스정류장 칠성마을사거리나 동천마을3단지 호반베르디움이나 유스퀘어광천터미널을 찾으면 가까운 천변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기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봄이 오면 당연히 떠나는 벚꽃 여행.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곳 보다는 조용히 가까운 동림동 천변에서 봄 맞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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