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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 U대회] 광주U대회 성공기원 특집 콘서트

 

 

 

627일 오후7, 아시아문화전당 민주화광장 특설무대에선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을 기원하는 MBC 문화콘서트 '난장'이 열렸습니다.

 

 

6시부터 가수들의 리허설이 끝나고 7시가 되니 사회자의 진행설명과

MC짙은의 인사로 이번 문화콘서트 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슈퍼스타K로 유명해진 그룹 여우별밴드입니다.

MC의 소개에 이어 각자 자기소개를 하며 무대 인사를 마치고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첫 곡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 촬영당시 들었던

광주U대회 시민 응원곡 오랜 친구처럼이었습니다.

 

여우별 밴드는 7080 시골가시나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옛날노래를 잘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우별밴드 팬클럽도 와서 열띤 응원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솔드아웃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솔드아웃은 남자 4명에 여자 1명의 멤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번 앨범인 ‘Shot Film' 에 대해 소개하며 대표곡들을 불러주었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발랄한 멜로디가 관중을 빠져들게 했습니다.

기타와 건반 연주까지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다음 가수는 장재인이었습니다.

슈퍼스타K로 유명해진 장재인이 이젠 성숙한 아름다움으로 돌아왔네요.

 

 

자신이 작사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 위주로 독특한 음색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장비 점검 후 내리는 비를 맞으며 노래를 끝까지 불러주었습니다.

 

 

네 번째는 브로큰 발렌타인이 나왔습니다.

록 밴드팀으로 야마하사의 아시안비트에서 대상과 최고 작곡가상을

수상한 멋진 팀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멋진 기타연주와 샤우팅을 들려주셨습니다.

이 때 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스탠딩 콘서트형식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다섯 번째 무대는 스트릿건즈가 나왔습니다.

한국형 로커빌리의 김치빌리의 창시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로큰롤 음악의 초창기 스타일로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리듬감각도 좋았고,

이번 오월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팀이라서 그런지, 기본이 탄탄해 보였습니다.

 

 

마지막 가수는 소찬휘였는데요,

등장하자마자 관객들이 '김경희'를 외치며

큰 소리로 환영 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현명한 선택' 과 'Tears' 등의 대표곡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트릿건즈와 함께 '챔피언'을 부르며 멋지게 무대를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

오늘 출연했던 가수들이 모두 나와 무대 인사를 통해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기원을 외치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심히 노래를 불러준 가수 및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 해준 스탭,

그리고 공연의 관객들까지,

모두 아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콘서트를 마치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