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날씨가 부쩍 따뜻해졌죠!
문화 7팀입니다!
저희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문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광주시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지금 ‘아빠의 청춘’전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번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녀왔습니다.
그만큼 ‘아빠의 청춘’전에서 많은 것을 얻고 왔었거든요.
그래서 ‘아빠의 청춘’에 대해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아빠의 청춘’전은 3월 13일에 시작했는데요.
6월 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제 3,4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안 가보신 분들 서두르셔야겠죠?
▲광주 시립 미술관 홈페이지 발췌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우리는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동시에 끝없는 경쟁에 지쳐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렇게 각박한 삶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인 것 같습니다.
가족의 미래를 위해 굳세게 버텨온 평범한 ‘아버지’
사실 모든 아버지는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이 이뤄낸 한 가정으로 그들은 영웅이 됩니다.
‘아빠의 청춘’전은 이런 아버지의 삶, 그분들의 청춘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전시에서는 구본주, 김희상, 박진화, 이혜숙, 장창익, 조정태, 최석운, 모두 7명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를 다루고 있는 많은 작품들을 조형물부터 회화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다양한 형식에서 드러난 아버지의 모습도 각각 다릅니다.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아버지, 담담한 모습과 밝은 모습의 아버지까지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곳곳에 이렇게 아버지와 관련된 작가노트, 시 등이 배치되어 있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면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전시는 ‘아빠의 청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빠의 삶에 대한 공감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인데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수 있었어요.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좀 더 생각을 풍부하게 만드는 전시와 만나보고 싶다면!
6월 7일까지 ‘아빠의 청춘’전 꼭 만나보세요!
*광주시립미술관은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합니다.
10:00~ 20:00까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오후 3시에 도슨트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더욱 전시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 참고해주세요.
'즐겨라 광주 > 문화와 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광역시] 시민공원 음악회, 퇴근길에 음악을 만나다. (0) | 2015.06.03 |
---|---|
[광주광역시] 주말,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금남로를 가다! (1) | 2015.06.01 |
[광주광역시] 여백속의 아름다운 삶의 가치와 행복한 꿈의 표현, 도자기 (2) | 2015.05.29 |
[광주광역시] 현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예술의 거리 속삭이는 마당을 찾다! (7) | 2015.05.28 |
[광주광역시] 발끝에서 전해오는 그 날의 아우성 (2) | 201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