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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광역시] '아빠의 청춘' 전시와 가정의 달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날씨가 부쩍 따뜻해졌죠!

문화 7팀입니다!

저희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문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광주시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지금 아빠의 청춘전을 하고 있습니다.

다녀오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한번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녀왔습니다.

그만큼 아빠의 청춘전에서 많은 것을 얻고 왔었거든요.

그래서 아빠의 청춘에 대해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아빠의 청춘전은 313일에 시작했는데요.

 

6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제 3,4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안 가보신 분들 서두르셔야겠죠?

정말 좋은 전시이니 꼭 가보세요!

 

▲광주 시립 미술관 홈페이지 발췌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우리는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동시에 끝없는 경쟁에 지쳐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렇게 각박한 삶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인 것 같습니다.

가족의 미래를 위해 굳세게 버텨온 평범한 아버지

사실 모든 아버지는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이 이뤄낸 한 가정으로 그들은 영웅이 됩니다.

아빠의 청춘전은 이런 아버지의 삶, 그분들의 청춘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전시에서는 구본주, 김희상, 박진화, 이혜숙, 장창익, 조정태, 최석운, 모두 7명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를 다루고 있는 많은 작품들을 조형물부터 회화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다양한 형식에서 드러난 아버지의 모습도 각각 다릅니다.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아버지, 담담한 모습과 밝은 모습의 아버지까지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곳곳에 이렇게 아버지와 관련된 작가노트, 시 등이 배치되어 있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면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전시는 아빠의 청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빠의 삶에 대한 공감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인데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수 있었어요.

 

5, 가정의 달을 더욱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좀 더 생각을 풍부하게 만드는 전시와 만나보고 싶다면!

67일까지 아빠의 청춘전 꼭 만나보세요!

 

*광주시립미술관은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합니다.

10:00~ 20:00까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오후 3시에 도슨트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더욱 전시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