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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광역시] 시민공원 음악회, 퇴근길에 음악을 만나다.

 

  530일 광주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 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상무시민공에서 열리는 공연은 내달 7월까지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도심 속 작은 음악회는 상무시민공원을 찾아온 많은 나들이 주민들이 산책을 하며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밤을 보낼 수 있다.

 광주시는 주말이면 각 구청별로 시민휴식처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복지부분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의 경우 풍함 호수 야외공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7시에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민속음악 등 올해 10월 말까지 26차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으로 퇴근길 문화를 만나다사업 역시 진행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1.상무시민공원 작은 음악회. 2.3.양동시장 길거리 4,5,6,운천호수 길거리음악회

 

▲그래이스 앙상블은 2012년 창단하여 음악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서구청에서 올해 처음 시도한 사업은 길거리 문화공연으로 퇴근길 문화를 만나다’이다. 음악과 예술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길거리 등에서도 무대  없이 음악 공연을 하고 있다. 이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무대 없는 길거리에서 행인과 함께 아우르는 1인 연주 등의 음악, 예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제 길거리 음악은 선진국만의 음악이 아니다. 상무시민공원 특설무대, 도심 속의 예술 축제인 작은 음악회는 그래이스 앙상블팀의 연주로 그 문을 활짝 열었다.

 

▲왼쪽부터 양동시장 길거리문화공연 음악회 / 운천호수 길거리문화공연 음악회

 

 서구청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30분에 2~3인의 연출자들에 의해 장르별 길거리 문화공연을 시작한다. 장소는 양동시장, 농성지하철역, 동천동 광주천 등 4개소에 있다.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니만큼 시민들이 무슨 공연을 하느냐고 질문을 많지하지만, 무대도 관중석도 없는 음악이 있는 곳, 바로 "퇴근길 음악이 흐르는 길거리" 공연은 9월까지 지속 될 것이다

 

 서구청에 의하면 자연과 음악과 사람이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15년도 도심 속의 작은 예술축제를 기획하여 주민의 문화예술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문화예술을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했.

 문화예술은 국민의 정서적 삶의 질과 행복지수 등에 크게 반영되는 국민의 복지수혜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에 대한 문화예술 복지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개발로 시민들에게 서비스 할 수 있는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 전화 062-360-7194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