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점관리 독거노인과 결식우려 노인 보호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점관리 독거노인 850명과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 209명 등 총 1059명에 대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심혈관계 질환을 앓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850명에게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5개 수행기관에서 생활관리사 153명이 연휴 전에 반드시 방문토록 하고 연휴 동안 최소 2회 안부전화를 하는 등 집중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경로식당이 연휴에 대부분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알리고 특별히 연휴에 식사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된 209명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 전에 경로식당에서 송편, 햇반, 밑반찬, 과일, 음료 등 대체식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남구 서동 소재 ‘빈들회 사랑의쉼터’ 경로식당은 이 기간에도 식당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어르신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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