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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광역시]광주상무지구 시민공원 인공암벽장 취재기(2014.6.6.)-광주랑

 

 

[광주광역시]광주상무지구 시민공원 인공암벽장 탐방기(2014.6.6.)-광주랑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시민공원 내에 있는 휴일 인공암벽 장의 모습이다. 연휴 첫날이자 현충일인 오늘 호국영령을 위한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린이 이 후 시민공원 조용한 암벽장을 찾았다. 스포츠 클라이밍([climbing) 스포츠클라이밍은 야외 자연속의 산악에서 암벽을 오르는 등반방법을 실내 또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건물 벽이나 기타 장소에 인공암벽을 만들어 즐기는 등산스포츠이다. 이미 유럽 등지에서 산에 가지 않고 근력강화를 위한 트레이닝 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세계각처에서 대중적인 등산 스포츠 클라이밍으로 대중적인 여가생활의 스포츠로 자리 잡았었다.

 

  이미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으로 되었으며 많은 클라이밍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 속으로 진출하여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오리고 있다. 인간의 욕구는 항상 하위욕구가 충족 되면 상위 욕구를 찾게 된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고령화시대에 접하게 되면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은 모든 스포츠가 전문가가 아닌 대중적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느다란 로프 하나에 몸을 묶고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하는 암벽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정상에는 무엇이 있는 것도 아니다. 거기가 정상이기에 오르는 것이다.

 

  도심 속에서 암벽을 탄다. 빌딩을 거미처럼 기어오르는 스파이더맨이 이곳에 있었다. 이 스포츠 클라이밍은 전문가만이 하는 것이 아니며 남녀 소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오늘 유일하게 암벽을 거미처럼 쉽게 오르던 김00님의 말이다. 약간의 연습을 갖춘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했다. 산길도 아니요 나무를 오르는 것도 아닌데 직선의 암벽을 오르는 여성회원의 당당한 모습이 암벽등산이라고 왜 외는 아니었다.

 

  가냘픈 여성이라기보다는 우먼파워가 당연한 말이었다. 15미터가 되는 95도의 암벽을 순간에 오르는 힘이야 말로 아름다운 여성의 힘을 보았다. 이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여성들의 레저 활동 참여에 물속에서는 스쿠버다이빙, 하늘에서는 스카이다이빙, 지상에서는 산악자전거와 암벽타기 등 성역이 따로 없는 추세다. 레저가 단순히 건강을 지키는 수단에서 이젠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 되고 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의미가 부각되며 웰빙 또는 힐링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멀지 않는 광주시내의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클라밍을 즐길 수 있는 상무 인공암벽 장에는 많은 동호인들이 맑고 푸른 유월의 하늘을 향하여 더 높이 더 높이 오르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었다.

 

상무인공 암벽등반 이용방법

시민들에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하절기는 09:00~22: 동절기는 09:00~17:00 개방한다. 연락처 : 광주광역시 서구청 문화체육과 062-360-7193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