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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 패밀리랜드 * 우치동물원

 

 광주에서 평생을 살아오면서 패밀리랜드 내에 있는 우치공원 동물원을 처음 방문해보았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동물원 표를 끊고 들어갑니다.

어른 1500, 청소년 1000, 어린이 700, 6세이하 65세이상 장애인 무료입장

오전9시~오후6시까지(휴무일없음)

패밀리랜드로 입장하고 열차표도 구입하여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들어갔습니다.

 이제 막 점심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늘어져 낮잠자는 애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밥먹고 솔솔 오는 낮잠을 이겨내는건 보통 힘든게 아니니깐

내리쬐는 태양 덕분에 더워그런지 애들이 졸고있었어요.

그나마 움직이는 반달곰

 벵갈호랑이(라이프 오브 파이에 나오는 호랑이랑 닮았어요!! 이름도 어쩐지 익숙하더라구요)

 그대로 멈춰버린 악어(턱 아플것 같았어요)

 

 

 풀잎이 프린팅이 된 어항에 착각하고 매달려있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징그런 박쥐들(보기만 해도 소름이)

 거북이

 큰뿔소(뿔이 어마어마했어요!!)

 낮잠 자고있는 부엉이

 독수리(날개를 펼치면 정말 커져요!!무서웠어요)

 부엉이

 밥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손내미는 원숭이땜에 웃겨서 웃었어요 귀엽더라구요.

 

작은 원숭이인데 이쁘게 찍어봤어요^^

 미어캣

 목이 길어서 산에 풀 뜯어먹는 기린

 길가에 참새들

동물원이라 그런지 낮게 비행하는 새들도 많고

유모차끌고 온 가족분들도 많고 풀밭에 돗자리깔고 시원하게 휴식취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초반에는 얼마없는줄 알았는데 돌고보니깐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많이 구경하고 왔네요

더 더워지기전에 구경다녀오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