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려라 광주/정보

[광주광역시]무등산 무돌 길3구간 무등산 역사길 탐방기(2014.6.1.)-광주랑

 

 

 

무등산 무돌길 3길 무등산 역사길 탐방기(2014.6.1.)

 

     충장사 내의 가을 단풍이 아주 아름답다는 야외광장에서 해설 강사님과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충장사에 이런 장소가 있었다니 명소 중에 또한 명소가 이곳에 있었다. 충장사에 수 십여 번을 다녀갔지만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도 처음이다. 오늘 역사길 해설 강사님은 광주중학교 교장이신 송갑석 강사님이다. 강사님은 '무등산 역사길이 내게로 왔다.' 저자이며 빛고을 광주를 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큰 학교라는 모토로 비영리 사단법인의 배움터이기도하다. 오늘 탐방 역사길은 무등산 무돌길 3구간인 장원삼거리에서~환벽당까지의 11.3km의 구간이 된다. 그 중 역사 길은 충장사 앞 산장도로변에 무등산 역사길 이라고 써 있는 표지석과 함께 원효 계곡 쪽으로 향하며 시작된다.

   출발 10분이 지나자 조용한 산속의 역사의 향기를 느끼게 된다. 무등산을 이야기 할 때 충장공 김덕령장군을 빼놓을 수 없다. 역사길 도 김덕령장군의 혼이 있는 길이다. 증조부인 김윤제실을 지날 때 몇 백년을 지나온 고택이 되어 있어 역사는 말해주고 있었다. 김윤제는 13개 지방관을 지내다 나주목사를 끝으로 관직을 벗어났다. 탐방길은 경사나 오르막이 없이 산책로라고 할 정도로 평탄한 길로 이어진다. 무등산에서 북부쪽이며 원효계곡의 물은 여름철 산장을 찾는 시미들에게 무더위를 시켜주는 시민에 청량제 되고 있는 계곡의 시민들의 휴식공원이다.

 

   원효계곡을 따라 한 시간여 오솔길이 끝나고 아닌 개설된 넓은 탐방 길로 이어진다. 원효계곡의 하류인 풍암정으로 걷는 이 원효계곡의 숲길이 가을이면 너무도 아름답다는 해설자님의 이야기다. 내장산 단풍을 보기위해 그 고생을 하지만 한가한 원효계곡의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라 했다. 하산 길에서 원효계곡쪽으로 백 여 미터에 풍암정이 자리하고 있다.

 

   풍암정이 바로보이는 관망하는 계곡 둑에서 바라다 본 풍암정자의 모습은 그대로 산수화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인들은 산수가 좋은 곳에 어김없이 정자를 지어 시대정신 맞는 세상의 삶을 영위했다. 바로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형 김덕령 장군의 넋을 위해 동생인 김덕보가 이곳에 풍암정을 지어 그 한을 풀 수 있는 시대의 표시인 것이다. 위에서 바라보면 큰 바위가 가려 보이지 않고 아래 쪽 역시 작은 바위가 시아를 막아 가깝게 다가 와서와 정자가 보이게 된다.

 

   계곡의 물소리가 귀전을 말소리를 막고 앞산과 뒷산 역시 주위 병풍으로 막아 주었다. 그러나 자연석과 조화를 이룬 풍암정은 정자로 그 아름다움이 뛰어나다. 3백년이 넘도록 비스듬히 누어자란 큰 바위 옆 소나무 한그루와 뒤편 한 늘 높이 솟아오른 전 나무 한그루는 풍암정자의 한이 서린 가슴 아픈 사연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무등산 원효계곡 지역 역사 길을 뒤로하고 분청자기 도요지를 경유 무등산 수박재배지인 충효동 금곡마을로 향한다. 광주하면 무등산과 그 이름 뒤에 꼭 따르는 것이 무등산 수박이다. 처음 재배는 운림골 고산지대에서 재배하기 시작했으나 지금은 광주 북구 충효동, 금곡동, 청옥동 등 무등산 중턱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가을이 다가 올쯤이면 출하가 시작되는 그 맛이 뛰어나서 임금님진상품이 되기 했으며 현재도 그 맛과 유명세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금곡마을 뒤 언덕을 오르는 길 파란 여름하늘아래 소나무 한그루가 탐방객을 기다린다. 일명 바람 언덕이라는 작은 고개에 올라서니 무등산 자락의 북부의 큰 계곡이 한 눈에 조망이 된다.

 

   오늘 마지막 구간이 될 충효분교에 도착한다. 광주광역시에서 도심 속의 농촌인 또 하나의 충효분교는 1학급에 총14명이 재학 중이다. 학교 운동장에서 심각한 분교형태의 학교 교육에 대한 어려움은 급속한 도시화의 산업화로 인한 탈 농촌은 시대적 흐름은 막을 수 없는 교육 정책이 되고 있다. 무등산 정상이 바로 바라다 보이는 무돌길 충효분교에서 하루 해설 강의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 이만 접는다. 무더운 날씨 열심히 해설강의 해주신 송갑석 해설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

 

 

 

 

 무돌길 3길 역사길 김덕령 숲길 

 

원효계곡 풍암정자 문화재지정 제15호

원효계곡 풍암정 은 문화재지정 제15호 김덕령의 동생인 김덕보가 세운 정자다. 큰형 김덕홍이 임진왜란때 금산전퉁에서 사망하고 작은형 김덕령마저 모함으로 죽임을 당하자 그 충격으로 원효사계곡에 정자를 짓고 은둔생활을 하면서 예통해했다. 김덕도 정묘호란 때 의병을 일으켰고 결국 병으로 세상을 뜨고 만다

 

 처음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금곡마을 무등산 수박마을 무등산 수박재배는 운림골 고산지대에서 재배하기 시작했으나 지금은 광주 북구 충효동, 금곡동, 청옥동 등 무등산 중턱에서도 생산되고 있뭐등산 수박은 3,4월에 심어 8월말에서 9월초에 수확한다. 그 크기가 8kg~40kg에 이른다.  

 

 

 

 

 

광주광역시에서 도심 속의 농촌인 또 하나의 충효분교는 1학급에 총14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