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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지금 당신의 곁에는 소중한 누군가가 있나요?


지금 당신의 곁에는 소중한 누군가가 있나요?

제가 오늘 소개 해드릴 연극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연극입니다. ^^ 벌써부터 궁금해지시죠~?

자, 여러분께 지금 내곁에 있는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이해하고, 더 사랑하게 될 것만 같은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 <민들레 바람되어> 등장인물


사랑을 그리워하다 그 사랑을 의심하게 되는 남편 ‘안중기’

평범한 은행원이자 한 여자의 남편이며 어린 딸을 둔 아버지인 안중기.
소심한 성격과 어눌한 말투 때문에 아내를 위하는 마음과 달리 곧잘 오해를 받는다. 직장에서의 고됨과 가정에서의 소외감을 위로받기 위해 늘 아내가 머무는 곳으로 향하지만, 듣지 못할 대답만을 가슴에 안고 돌아간다.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다 그 사랑을 의심하게 되지만, 의심과 오해로 멀어진 부부의 거리감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으려 노력한다.



민들레 꽃을 닮은 소녀 같은 아내 ‘오지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푹 빠져 딸 이름을 애리라고 지을 정도로 순수한 여자 오지영. 그녀는 멈춰버린 시간 속에 홀로 남아 남편에게 닿지 못하는 마음을 끌어안은 채 늘 한자리에 머물며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의도치 않았던 과거의 사건으로 남편의 일방적인 의심과 자조 섞인 말 앞에 그녀는 ‘미안하다’는 말조차 건네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릴 뿐이다.



천상 바람둥이 멋쟁이 할아버지 ‘노인’

한때 수많은 여자들과 숱한 염문을 뿌리며 인물값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부인의 죽음을 앞두고 평생 변치 않을 것 같던 바람기를 버리고 아내를 돌본다. 부인의 죽음 후에도 용서를 구하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



옛날 일만 생각하면 울컥, 참견쟁이 할머니 ‘노부인’

너무 잘생긴 남편을 둔 덕분에 마음고생했다. 평생 눈물 잘 날 없는 세월을 보내다,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갑자기 변해버린 남편을 죽는 순간까지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 후에도 그 정성의 변치 않음을 알고 마음을 연다.



 
■ <민들레 바람되어> 줄거리

평범한 은행원인 남편 ‘안중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민들레를 좋아하는 소녀 같은 여자 ‘오지영’을 만나 결혼해 아이를 낳고, 한평생 그녀를 사랑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자신은 나이가 들어가는 반면, 아내는 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둘의 엇갈린 대화 속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아내의 비밀에 자신이 믿어 왔던 사랑이 진실한 것이었는지, 과연 그 사랑이 존재는 한 것이었는지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한평생 애증으로 살아온 노부부가 무덤가에 새로이 들어오고, 남편과 아내는 그들을 보며 많이 늦었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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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바람되어>는 아내를 향한 남편의 독백 형식으로 한 남자의 일생과 사랑 이야기가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의 연극입니다.



"민들레 바람되어" 공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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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이해하고, 더 사랑하게 될 것만 같은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의

뜨거운 감동을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