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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가족정책‘으뜸’가정친화도시로

광주시, 가족정책‘으뜸’가정친화도시로
- 전국 최초 가족친화기관인증,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 지정 성과
- 가족친화기업 인증. 손자녀 돌보미사업 확대 추진 등 ‘모범’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613-228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민선 5기 3년동안 가족정책에 성과를 거두면서 가족정책 추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가정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시는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 지정’을 비롯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 운영, 손자녀돌보미 사업 등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타 자치단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 민선 5기 3년 가족정책의 성과


광주시는 민선5기 여성.가족친화적 도시환경구축 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지난 2011년 12월 전국 최초 시?5개 자치구 공동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제4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각종 여성친화정책 추진과 여성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광역시 최초로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 등 여성친화 특화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광역시와 5개 모든 자치구가 ‘가족친화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는 지역내 소아청소년과와 가정의학과 123곳의 의료진이 전체 어린이집 1,246곳에 대한 어린이들의 주치의가 되어 예방접종과 질병예방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정보를 보호자에게 안내해 주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손자녀돌보미 사업은 2011년부터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인 맞벌이 가정(영유아 가구소득 하위 70% 이하) 및 조손가정의 0~8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70세 이하 (외)조부모에게 돌봄수당(월10만~25만원) 지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1년 168가구, 2012년에는 183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185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 9월 전국 최초로 인구시계탑을 북구 보건소에 설치해 정부, 지자체, 지역기업 협력을 통한 저출산 극복 공감대 형성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진대회에서 2011년도 대통령상, 2012년도 국무총리상, 올 7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저출산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 실태조사’ 결과(2013. 3월 발표) 전국 16개 시?도 중 거주환경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육아.양육환경, 노인 생활환경, 가족친화 사회환경, 여가.문화생활 환경 4개 부문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하고, 체육?야외활동환경, 여성 생활환경, 장애우 생활환경에서도 3~4위로 높은 점수를 받아 여성과 가족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 향후 중점 추진사업


광주시는 향후 행복을 키우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활성화하고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획득 지원,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확대 추진, 조부모와 함께하는 손자녀 돌보미 사업 추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광역단위 여성친화도시모델지정에 따른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광역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활성화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만의 특색을 갖춘 돌봄과 소통, 나눔의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현재 2곳에서 5곳으로 확대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공동보육, 방과 후 프로그램,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찾는 마을도서관, 다문화 마을장터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일과 가정의 균형감 있는 양립을 위해 관내 기업(기관)의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기관)인증’ 획득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기업, 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며 인증심사비 지원, 여성친화기업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 설명회 개최, 기업 ceo 대상 및 언론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취업 한부모, 장애부모 등 생후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보는 서비스로 400여 명의 전문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시간제와 종일제 등 개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에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의 복지증진 및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을 위해 아이돌보미 서비스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맞벌이.조손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 핵가족화 시대에 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복지 모델로 ‘손자녀 돌보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한부모가족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5기 광주시는 중앙부처로부터 정책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여성?가족정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가고 있다.”라며 “이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과 사회가 행복하다는 시정 목표에 따라 여성?가족 친화적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광주만의 특색을 가진 다양한 시책개발을 위해 타 시.도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많다고 보고 특히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이와관련, 광주시는 앞으로 일.가정양립을 위해 관내기업과 연계해 기업내 가족친화분위기 조성을 통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가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위기가족을 지원해 가족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족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