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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mig 브랜드’ 세계시장 공략 나선다

광주시, ‘mig 브랜드’ 세계시장 공략 나선다
- 브랜드 인지도 제고 통한 지역우수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 mig 브랜드 참여기업 중심 글로벌마케팅 지원활동 주력
(전략산업과, 613-382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부응한 led조명의 수요증가와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 led제품의 수출 경쟁력 확보 일환으로 mig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mig는 ‘made in gwangju’의 이니셜로, 광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이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표시하는 지역공동상표다. 1차적으로 광산업 제품에 mig 브랜드를 적용해 시행한 후, 광주 지역산업 전반으로 확대를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민선5기 도시브랜드 제고사업의 핵심시책이다.


mig 브랜드 사업은 그동안 광산업 연구?지원 인프라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제품들이 양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개별기업의 미흡한 마케팅 역량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자, 광주시가 mig 브랜드를 통해 대외적으로 지역 프리미엄 제품임을 보증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1년 특허청에 mig 상표를 출원하고 상징물관리조례 개정을 통해 운용 근거를 마련하는 등 ‘광주’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별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지원해 왔다.


mig브랜드 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mig 적용 1호 제품인 ㈜삼진엘앤디의 led빌보드 투광기의 미국 동부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5월 광주시의 미국?일본 통상지원 활동과정에서 지역 led기업 5개사의 4억달러 상당 mig 브랜드 led조명제품 구매계약 및 수출협약 체결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주시는 지역산업 육성 성과가 상징적으로 집약된 mig브랜드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한 홍보강화와 함께 브랜드사업 참여기업을 확대해 mig를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mig 브랜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와 ‘mig 관리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광주테크노파크에 언제든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품은 전문위원회의 기술성, 사업성 검토 등을 거쳐 관리운영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브랜드 사용 품목을 최종 승인받게 된다.
mig 브랜드는 광주에서 생산된 제품에 한해 지정되며 luxko, ks, kc, ul, ce 등 국내외 인증획득제품은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간소한 절차를 마련했다.


※ luxko(럭스코) : 광산업 공동 브랜드
ul - underwriters laboratories
ce - conformity european


광주시는 mig 브랜드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통상진흥 활동을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거점망과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청, kotra 등의 지원사업을 활용한 판로개척과 국내외 관련 전시회에 mig 상품 전시? 홍보 등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활동 펼칠 계획이다.


김형수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 mig제품에 대해 수출지원 시책과 대외적인 홍보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다.”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역 led기업들이 mig 브랜드 시책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mig 신청접수 :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부(062-602-7221)
신청문의 : 광주시 전략산업과(062-613-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