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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광역시]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기-빛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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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관람기 (2011년9월11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가 주관을 맡아 격년제로 올해는 9/1~10/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제4회전시회는 44개국 133명 작가 73개 기업 131작품이 전시되었다. 주최 측 자료에 의하면 이 행사는 21세기 디자인시대를 맞아 광주의 디자인산업을 진흥시키고 한국은 물론 세계의 디자인발전에 기여하고자 국제 문화도시 광주광역시가 2005년 창설하였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일반 디자인전시회나 디자인페어들과 달리 본연의 미적, 실용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문화적 관계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기획과 전시구성으로 최근 국내외 주요문화현상과 디자인 흐름을 읽어내고 공공성을 확장시키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  전시구성은 주제전, 유명, 무명, 커뮤니티, 비엔날레시티, 아카데미 로 구성되었다. 주제는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 노자 도덕경의 첫 문구인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에서 출발한 이번 주제는 “도라고 칭하는 것이다 영원한 도가 아니며, 이름 하는 것이다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라는 뜻의 이 문구에서 길 도(道)를 그림 도(圖)로 바꾸어 주제문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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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이란 단지 보기 좋은 형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있으며, 21세기의 디자인이 오브제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장소와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로 주제선정하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주제인 도가비비상도는 ‘디자인이 디자인이면 디자인이 아니 다’ 란 표어가 있다. 도가비비상도는 아시아적 가치를 표방하면서도 문명사적 변화를 전제로 한 새로운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한다. 도가비상도는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서구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철학적 사유와 예술적실천의 주요흐름인 이질성, 혼조 성, 그리고 불확실성까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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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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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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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통제 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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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폭발물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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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움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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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환상>



 입구의 주제 전 부스에는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 내면서 섹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전시와 참여가 혼합된 설치 미디어 그래픽, 조경 건축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1전시실에서부터 5전시실까지 이어지며, 광주프로젝트 전시는 금남로, 충장로, 제봉로, 장동 등 곳곳에 전시되어있다. 광주폴리는 파빌리온의 공간과 가로시설물의 공간기능 그리고 폴리의 장식적 역할을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현대미술이나 디자인 전시물은 언뜻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조금씩 이해를 하다보면 참신함에 새로움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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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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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음식이면 음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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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누드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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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농구공 양동이&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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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마이에한스망어&gt;


  급변하는 시대상에 상응해 진화하는 새로운 디자인패러다임을 탐색하며, 디자인이라는 개념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행복한 창조도시를 만드는 광주광역시에서 세계적인 디자인비엔날레가 개최됨으로서 세계화속의 글로벌을 향한 도시브랜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예술의 문화적도시를 향한 선진도시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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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의 도시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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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처럼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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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데갸르송 -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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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사과농장&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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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상업애완동물&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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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메데인, 두려움에서 희망으로&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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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운동선수 신체디자인&gt;


이번행사에는 시민프로그램 ‘나도 디자이너 도시를 누비는 디자인’ 시민이 디자이너가 되어 도시의 공공장소나 시설물을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꾸며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있다. 금남로 4가역 대합실, 시내버스 차도면 광고부분 상무 64 등이 있으며 매주 토, 일요일에는 전공학생들의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등을 관람객에게 서비스한다. 주말콘서트는 디자인 비엔날레 광장에서 매주, 토, 일 대중음악, 국악, 댄스스포츠,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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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 2길 211
전화 : +82-62-608-4114
팩스 : +82-62-608-4219
홈페이지 :g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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