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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임방울국악제] 전국의 명창들이 모여 흥겨운 광주광역시! - 빛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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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임방울재단>







이번주 9월 23일(금)부터 9월 26일(월)까지 19회 임방울국악제가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됩니다.

임방울 선생님의 예술정신과 우리민족의 전통국악인 판소리를 계승발전시키지위한 임방울국악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악제로 199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습니다. 평소 잘 접하기 못하였던 국악을 접할 수 있다는 좋은 기회이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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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임방울재단>





이러한 국악제가 생기게 되었던  임방울 선생의 예술은 무엇이었을까요?
임방울 선생님은 광주광역시의 최고의 명창으로 화려한 무대보다 시골장터, 강변 등에서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과 한을 노래한 음유시인이십니다. 임방울 선생님의 한 맺힌 목소리를 한 번 들으시면 그 아픔이 가슴 속에 깊이새겨져 잊지못하였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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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임방울재단>




이 한 맺힌 소리는 임방울 선생님이 부르신 불후의 명곡 '쑥대머리'를 들으시면 단번에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 당시 청중들을 휘어잡고, 지금에서도 임방울 선생님의 '쑥대머리'는 많은 분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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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임방울재단>





임'방울'이라는 이름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임방울 선생님의 본명은 임승근(林承根)입니다. '방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로 두가지 추정이 있습니다.
어려서 울지도 않고, 방울방울 잘 놀아서 임방울이라 불렸다는 증언이 하나. 다른 하나는 임방울이 판소리하는 장면을 당대의 명창이 소리를 듣고 탄복하면서, "너야 말로 은방울이다" 라는 칭찬하면서 이름으로 굳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가아닐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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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임방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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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임방울재단>








제19회 임방울국악제에서는 이러한 임방울 선생님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은 국악인분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종목 또한 판소리, 관악, 현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있어 귀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 되지않을까합니다^^

9월 24일이 기다려지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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