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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시민이 함께 만든 예술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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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화장실을 보면 그 나라의 문화수준을 알 수 있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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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염주 체육관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화장실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다른 곳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꽃과 자연이 샤방샤방 한 가득 채워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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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굿디자인 받았더라구요ㅎ
광주시민들이 함께 만든 예술화장실이라 더욱더 뜻깊네요

보통 단발적인 행사들은 시각물들때문에 나중에 너덜너덜해져서
보기 흉하게되는데요
이 예술화장실은 2007년에 작업했던건데
오래되었는데도 도자기의 특성때문인지
색상의 변화가 없었네요~
오히려 이런 작업물들은 길게 볼 수있고
친환경적인 작업물이라 생각이드네요

가장 인상적이였던 타일 4장입니다

픽토그램이라고 해야할까요?ㅎ
작업하신분이 참 재치가 넘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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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이면 치마입은 이미지,
남자화장실이면 바지입은 이미지 픽토그램으로 인식을 해왔지만
이 픽토그램을 보면
어느나라사람이 봐도 글씨를 못읽는 어린아이들도
이 이미지만 봐도 단번에 화장실을 찾아갈 수 있을 꺼같다는 생각이드네요ㅎ

이 예술화장실을 보면서
틀에 얽메이지않으면서 자유분방하게 표현한 것 같아
전 나름 감동적이였습니다ㅎ




옛날에는 화장실은 단순히 볼 일을 보는 장소로 그쳤던 화장실이였는데
화장실도 우리가 생활하는 일부분으로서
문화로서 중요한 공간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예술화장실이 광주의 문화로서 자리메김이 됬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