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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옛 도청 앞 회화나무 정신 이어갈 후계목 식재 1980년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함께 한 옛 도청 앞 회화나무의 후계목이 회화 소공원에 심어진다. 광주광역시와 ‘도청 앞 회화나무 소모임’은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의 피해로 고사한 옛 도청 앞 회화나무와 유전자가 동일한 후계목을 심는 행사를 5‧18민주광장 내 회화나무 소공원 내에서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후계목을 심고 안내판을 설치하며 회화나무 후계목의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광주읍성 남문에 처음 심어져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에서도 살아남은 도청 앞 회화나무는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로 고사돼 시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번 후계목 식재는 도청 앞 회화나무의 정신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0월.. 더보기
2014 민주인권평화전 오월의 파랑새, 전시에서 인권을 보다 2014년 봄이 가고 이제 여름이 오네요. 봄의 마지막 달인 5월도 이틀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념일이 많았던 5월. 광주시의 5월은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이 있는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권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광주의 5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14 민주인권평화전, 오월의 파랑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 입구에서부터 펄럭이는 오월의 파랑새 전시회 깃발입니다. 바람이 살랑거려 길마다 펄럭이는 것이 마치 어서 오라는 듯 저를 반겨주는 것 같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 입구에 세워진 안내 표지판입니다. 2014 민주인권평화전 오월의 파랑새 전시는 2014년 6월 8일까지 제3,4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네요! 참고하셔서 전시 관람하시면 될 것 같습니.. 더보기
오월광주 치유사진전 ‘기억의 회복’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과 만나고 치유한 경험을 나누는 ‘오월광주 치유사진전’이 오는 9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을 순회하며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34주년을 기념해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 공동 주관으로 ‘기억의 회복’이라는 주제의 ‘오월광주 치유사진전’을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 29일부터 6월15일까지 대구 예술발전소, 10월16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민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사진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5·18 유공자 9명이 사진치유 전문가 지도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치유프로그램 참여자 황모(61)씨는 “처음에는 기억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매우 힘들었는데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더보기
가슴으로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빛고을 아리랑. 제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작년에 세계 유네스코 무형 유산으로 등재 된 가슴으로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 빛고을 아리랑 제 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이 10월 3일 부터 5일까지 금남로 민주평화의 광장 및 금남로 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본(야외)행사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창작뮤지컬 ‘빛골 아리랑’ 이라는 주제공연으로 나뉘어서 열립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서 교통통제를 하다보니, 평소 같으면 자동차로 가득찬 도로를 걷는 기분이 좀 색 달랐습니다. 이날 3시 부터 사전행사로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각 구별 참가자가 참여하여 시민한마당, 해원상생아리랑, 거리 퍼레이드등이 있었습니다. 일부 사진 제공 : 광주문화재단 저는 본행사 부터 취재 하였습니다. 본행사는 무등의 빛, 한민족 아.. 더보기
[5.18민주화운동]의 가슴 아픈 역사가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딸기농부가 다녀온 5.18국립묘지 [5.18민주화운동]의 가슴 아픈 역사가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딸기농부가 다녀온 5.18국립묘지 한치의 거짓도 없이, 꾸밈도 없이, 역사적 사실 그대로 후손에게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이 참 역사입니다. 딸기농부는 80년 5.18 민중항쟁의 가슴 아픈 역사와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스무살을 조금 넘은 시점에 전라도라는 땅을 밟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80년 5월 광주민주화 운동이 일어난지 10여년이 지난 1990년에 생전 처음으로 전라도라는 땅에 첫 발을 내딛었던 것이지요. 당시의 망월동 민주열사들의 묘역도 처음 가보았고, 머리카락이 쭈삣서며 소름돋는 공포가 온 몸을 엄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다시 10여년이 더 지난 지금! 수많은 민주열사들이 조국의 정의로운 민주화를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