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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광주 예술의 거리에서 열린 '한마음 큰잔치'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에서 재미난 잔치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한마음 큰잔치' 이번 행사는 침체된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 시키고자 예술의 거리 번영회가 주관하고 여러 관공서와 단체가 후원해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14일 오후에 갔었는데요. 이번에 아트상품 경매가 열린다고 해서 좋은 작품도 구경하고 소장도 할겸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니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여서 많은 사람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할아버지 연주자의 연주실력과 열정만큼은 나이를 잊게 하였습니다. 정말 멋지시더라구요. 공연장 바로 옆에서는 아이들의 예술 체험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가 예술가의 소질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행사를 위해 임시로.. 더보기
절약의 달인, 보물섬을 찾아 지난 19일, 토요일, 상무지구 무각사 앞에서 열린 재활용 장터, '보물섬'을 찾았습니다. 보물섬은 일종의 벼룩시장으로, 벌써 6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행사 당일 무각사 앞 전경 오늘만큼은 주차장에 차가 아닌, 여러 손때 묻은 그리고 사연이 있는 물건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찾은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보물섬은 광주 서구청, 광주드림,무각사, 푸른광주21협의회... 등 여러단체가 주최하며, 개인참가자와 단체참가자 모두 행사 당일에 와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 둘이 할아버지와 물건을 흥정하고 있네요. ^^ 보물섬은 이렇게 어렸을때 부터 경제교육도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학용품부터 가습기까지 다양한 물건이 있습니다. 행사장 한.. 더보기
김치축제 현장을 가다 2008년 10월 16일 오후 온갖 핑계(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의무와 책임감 등 ㅋㅋ)를 들어서 허락을 받아 김치축제가 열리는 광주시립민속박물관으로 출발~! 비엔날레 주차장은 벌써 만차라서 전라남도교육청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는 간판을 보며 김치축제와 비엔날레가 함께 하고 있어 관람객이 많음을 짐작케 했다. 주차장에서 나오자마자 첫번째 만나게 되는 안내소. 지하도 입구를 통과하니 바로 우측에서 공연을 하고 있고, 그 옆길로 세계벼룩시장 천막들이 쭈욱 보인다. 세네갈 벼룩시장은 물고기뼈로 만든 팔찌 장신구를 파는데 2개에 3,000원 3개에 5,000원 외치는 사장님이 한국말도 넘 잘 하대요.(6년째 이렇게 오가며 장사하고 있다고...) 행사장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김치 직거래장터와 종합안내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