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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무등산의 가을시작 (2012.9월2일)- 광주랑 무등산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2012.9월2일)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의 더위도 물러가고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혔던 태풍 볼라벤도 지나가 갔으나 피해의 흔적이 심각합니다. 조석으로 찬바람으로 새벽녘에는 가벼운 침구를 덮어야 했습니다. 요즘은 가을의 문턱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구월의 첫 주말 나들이 겸 무등산산행을 했습니다. 3주 만에 찾아온 무등산은 태풍 볼라벤의 흔적이 너무 컸다. 무등산 증사입구에 있는 출입문 부근의 수백 년 된 나무가 무너져 소중한 유물이 파손된 피해를 입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무너지지 않고 수리할 수 있는 정도여서 다행입니다. 당산나무방향 중머리재로 향하는 등산로 곳곳에 수많은 고목들이 부러지고 넘어지고 중머리재의 지붕뚜껑 없는 휴게소의 벤치에서 잠시 흘러내린 땀.. 더보기
[광주광역시] 광주시 서구 풍임호수 수변공원 이야기 -빛창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 수변공원 이야기 (2012,3.15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자랑 서구8경의 하나인 풍암호수는 쾌적한 수변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인 면을 고려해 지난해 완전히 단장되었습니다. 봄볕이 따뜻해 좋은 정오점심시간 잠깐의 시간을 내어 디카 하나 달랑 메고 풍암호수에 다녀왔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호수주변의 밭에서는 농부의 농사짓기 모습이 마치 시골을 연상케 하는 도시속의 전원 풍암호수 수변공원의 풍경입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밭을 정리하는 한 부부농부의 손길이 한 해의 농사을 짓기위한 밭일이 바빴습니다. 수변공원에 많은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하면서 봄날을 걷기운동으로 여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살만한 세상 경제발전과 소득향상은 삶의 질을 향상을 가져오고있습니다. 건강한 삶를 영위.. 더보기
[광주광역시] 봄이오는 길목 매화꽃이 피었습니다.-빛창 봄이오는 길목 매화꽃이 피었습니다.(2012,3,13일) 갑작스런 꽃샘추위에 넣어놓았던 겨울을 옷을 다시 꺼내 입고 출근을 해야 했던 며칠이었다. 매년 이맘때면 꼭 한 두 번의 꽃샘추위가 있지요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라고 전해온 말입니다. 자연의 현상을 인간생활상에 잘 꼬집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 단독주택 정원담장 한편에 있는 매화나무에는 꽃들이 하나둘 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20여년 전 담 밑 가장자리에 심어놓는 작은 묘목이 이제 완전성목이 되어 전성기 되었습니다. 묘목의 성장과 함께 뿌리의 영향으로 담장이 금이 가고 균열이 된다. 수없이 가지치기를 했어도 균열은 계속된다. 어쩌면 좋을까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수십여 년을 같이 살면서 정.. 더보기
[무등산]광주지하철 등산로로 무등산 탑봉에 올라 시산제를 지내며-빛창 임진년 새해 첫 산행을 1월7일 토요일에 지리산 천왕봉으로 다녀온 후 동창회 산악회의 1월 정기산행이자 시산제를 빛고을 어머니 산인 무등산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탑봉(집게봉)에서 열었다. 이 탑봉은 바랑산에서 부터 시작하여 매봉, 탑봉, 마집봉을 거쳐 서인봉으로 올라 무등산중머리재로 갈 수 있는 무등산외곽길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소태동이나 지원동쪽 주민들의 산책코스정도로만 인식되다가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접근할 교통수단이 더 많아졌고 이곳 주민들의 입소문과 전문 산악인들의 소개로 탑봉이나 마집봉을 잘 모르는 광주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최근 이쪽으로의 산행을 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 광주지하철공사는 지하철을 타고와 무등산외곽길을 올라보고 산책을 하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더보기
[광주광역시] ‘빛창’(saygj.com)과 함께 한 해를 보내면서-빛창 ‘빛창’(saygj.com)과 함께 한 해를 보내면서 (2011년12월24일) 달랑 한 장만 남아있는 달력마저 새 달력을 걸어놓으면서 세대교체를 무리 없이 제일 빠르게 한 것이 달력이다.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시작이 절반이란 말을 하게 되면서 다시 새해의 시작이 눈앞에 와 있는 요즘이다. 세모(歲暮)에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이 활발한 노변에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무리해갑니다. 가는 해가 아쉬워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종종걸음으로 바쁘기만 한 거리의 분위기입니다. 연말의 가는 해의 마지막달이 되면 몸도 마음도 그저 바쁘지요 그 동안 블로그 빛창과 함께 했던 2년여의 명예기자단의 한 사람으로써 감회가 깊습니다. 네티즌들의 열화 같은 성원과 블로거님들의 빛나는 활동으로 연 4회의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