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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경수필] 매화나무 이야기(2014.3.10)-광주랑 매화나무 이야기 (2014.3.10.) 꽃을 보기위해서는 매화요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매실나무라고 도 부른다. 자연의 봄 꽃 중에서 제일 먼저 핀다. 봄꽃 중에서 매화가 질 무렵에는 산수유 꽃이 피고 진달래 꽃으로 이어진다. 매화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로부터 즐겨 쓰는 글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눈 속에서도 피어난다고 해서 설중매라고 하여 찬 눈 속에서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는 매화는 추위에도 향기를 잃지 않는다고 했다. 매화 꽃은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고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는 아름다운 말이 있다. 다섯 장의 청결한 꽃잎으로 피었다가 지고 마는 모습이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과 흡사하여 옛 문헌에는 젊은 여인에 비유 되여 사군자의 한 소재이기도 하다. 이른 봄 다른 꽃보다 일찍 개화하고 그 .. 더보기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_ ‘강을 사유하다’ 서미라展 ■ 전 시 명 :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_ ‘강을 사유하다’ 서미라展 ■ 전시기간 : 2013. 4. 10(수) ~ 4. 23(화) (자세한 전시내용을 보려면 아래 URL을 클릭하세요. http://www.shinsegae.com/culture/gallery/displayinfo/displayinfo_view.jsp?store_cd=&seq=2761) ■ 전시내용 2011년 제13회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미라 작가의 초대전이 4월 10일(수)부터 23일(화)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서미라 작가는 지난 미술제에서 오랜 시간 흔들림 없는 작업 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고 대상을 수상했다. 온갖 개념과 스타일의 치장이 횡행하는 요즈음의 미술계에서 회.. 더보기
[광주전시]9회 청송분재회원전 2월 21일-24일 `매화 얼어 붙으라`하나뿐인 이불로 덮어줘-광주랑 [광주전시]9회 청송분재회원전 2월 21일-24일 `매화 얼어 붙으라`하나뿐인 이불로 덮어줘- 광주랑 9회 청송분재회원전 2월 21일-2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더보기
[광주광역시] 봄이오는 길목 매화꽃이 피었습니다.-빛창 봄이오는 길목 매화꽃이 피었습니다.(2012,3,13일) 갑작스런 꽃샘추위에 넣어놓았던 겨울을 옷을 다시 꺼내 입고 출근을 해야 했던 며칠이었다. 매년 이맘때면 꼭 한 두 번의 꽃샘추위가 있지요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라고 전해온 말입니다. 자연의 현상을 인간생활상에 잘 꼬집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 단독주택 정원담장 한편에 있는 매화나무에는 꽃들이 하나둘 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20여년 전 담 밑 가장자리에 심어놓는 작은 묘목이 이제 완전성목이 되어 전성기 되었습니다. 묘목의 성장과 함께 뿌리의 영향으로 담장이 금이 가고 균열이 된다. 수없이 가지치기를 했어도 균열은 계속된다. 어쩌면 좋을까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수십여 년을 같이 살면서 정.. 더보기
[광주] 봄의 전령 매화 꽃이 피었습니다 매화꽃 향기 따라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정원 담장 옆에 있는 20여 연된 매화나무에 이른 봄 이맘때면 우리 가족에게 은은한 매화꽃 향기를 선사한다. 이십여 연전 이곳 단독 주택에 이사 와서 조그마한 묘목 한그루 사다 심은 묘목이 왕성한 청년기에 접어들었다. 담벼락 아래 협소한 공간에서 자랄 수밖에 없는 여건이 안 좋아 가지치기를 해마다 번복을 해서 인지 그렇게 큰 게 자라지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할 일을 해마다 역할을 잘 해준다. 이른 봄이면 봄의 여신이 되어 앙증맞은 꽃망울을 터트려온 집안이 은은 매화 향기가 가득하다. 그리고 여름이면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는 일로 그늘막이 되어주고 열매를 만들어 그 결실은 건강식품을 만들 수 있게도 한다. 우리가족은 너에게 해주는 것도 없는데 너는 끊임없이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