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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블로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내가 디자인한 광주! '나도 디자이너' 공모안내 이번 광주비엔날레에서 ‘나도 디자이너 : 도시를 누비는 디자인’ 에 참여할 시민디자이너를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합니다^^ㅎ 이번 공모가 특별한 점은 바로 일반 광주시민이 직접 디자이너가 돼 광주 전역의 공공장소나 다중이용시설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며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모부문은 지하철 역사 내·외부, 시내버스 외부, 지중전력선 지상기기 외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작업은 설치공간의 성격에 맞게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개성 있는 공간 또는 이미지를 연출해야 합니다. 작업이 쉽지않겠지만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시내버스를타고 다니고 디자인한 지하철을 보는 느낌을 느껴보고싶지않나요ㅎ! "저 버스가 바로 내가 디자인한 버스야.. 더보기
[5.18] '한국판 안네의 일기' 5.18 여고생 일기 유네스코 등재결정 5·18기록물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1980년 5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사회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며,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기록유산 9개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 NGO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5.18여고생 일기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 중의 하나로써 이미 등재된 타국의 인권문서들(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 대통령의 형사재판기록, 필리핀 민중혁명 당시의 라디오방송국 녹음 테이프, 아르헨티나와 칠..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이길수도 있었던 아쉬운 기아의 1회말 공격(5.28기아vs롯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0 : 9 롯데) 패전투수 : 윤석민 롯데 고원준에게 유독히 약한 기아 타선을 어떤말로 설명할까? 2010년 신인이었던 고원준에게 데뷔 첫승을 안겨준 것도 기아고 그 해 고원준이 올린 5승중 무려2승을 헌납했다. 고원준을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난 4월29일 경기에서 마무리투수로 나와 포수실책으로 1실점(김사율실점)을 했지만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한타자도 진루를 안시키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까지 불펜에서 활약했던 고원준을 5월들어 선발로 전환시킨 것은 이 경기에서 보여준 고원준이 대담한 피칭이 한 몫했을 것이다 윤석민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빠른 직구와 다향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고원준은 선발로 전환한 5월들어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5월15..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조범현 감독과 양승호 감독의 팽팽한 기싸움의 결과는 ? (5.27기아타이거즈vs롯데자이언츠)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타이거즈 11 : 3 롯데자이언츠) 승리투수 : 로페즈 4승 초반부터 감독들의 불꽃 튀기는 기싸움이 전개되었으나 기싸움의 승리자는 결국 조범현 감독이었다. 양팀 에이스인 로페즈와 송승준의 맞대결이었던 관계로 3~4점 정도만 내면 승리할 수 있다는 감독들의 계산이었을까?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은 2회에 시작되었다. 2회들어 선두타자로 나온 홍성흔이 안타로 출루하자 양승호가목은 조성환에게 보내기 번트 대신 강공을 지시하고 결국 조성환의 2루타로 무사2,3루라는 선취득점의 찬스를 롯데가 먼저 얻는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대팀의 에이스를 상대로 선두타자가 출루 했을 때 하위타순에서의 보내기 번트는 당연한 것이다. 1점 1점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전술은 고전적이기도.. 더보기
[기아타이거즈]돌아온 컨트럴아티스트 서재응(5.26기아vs넥센) [기아타이거즈]돌아온 컨트럴아티스트 서재응(5.26기아vs넥센)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기아타이거즈](기아타이거즈 5 : 1 넥센)승리투수 : 서재응(1승) 서재응은 4전5기란 이런것이며 컨트롤 아티스트란 별명도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앞선 경기까지 4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여 모두 패하고 마무리로 나선 경기에서도 1패를 안아 승리없이 5패를 기록중인 서재응은 오늘 드디어 첫승을 신고하였다. 6이닝동안 89개의 투구로 3피안타에 5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구석구석에 걸치는 직구로 위닝샷을 삼은 서재응은 메이저리거시절부터 즐겨 들었던 컨트롤 아티스트란 말이 틀림이 없음을 오늘 경기로 확실히 보여주었다. 낮게 깔리는 그의 직구는 빠르지는 않지만 코너웍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