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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블로그

광주시, 환경 열악 주민에 시민·행정이 도움의 손길 생활환경과 위생이 열악한 상태로 홀로 사는 50대에게 시민과 행정이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와 계림2동주민센터 직원, 주민 등 20여명은 14일 오전 a(54)씨의 집에서 폐가구와 침구류 등을 깨끗이 치웠다. a씨는 수년간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어 일상생활이 힘든 상태에서 애완견 두 마리에 의지하며 외롭게 생활해오고 있었다. a씨가 거주하는 원룸은 각종 쓰레기와 애완견의 오물이 방치돼 악취는 물론 화장실과 수도 등도 고장나 최소한의 생활마저 힘든 상태였다. 이를 알게 된 a씨의 지인 김모씨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광주시는 계림2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 등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 a씨는 당초 도움받기를 거부했지만 지인 김씨의 설득으로 청소에 동의했으며, 자원봉사자.. 더보기
광주시, 시민 편의를 위해 120빛고을센터 설 연휴도 운영 설 연휴에도 ‘120빛고을콜센터’ 광주지역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20빛고을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이후 시간은 시청 당직실로 자동 전환돼 당직근무자가 안내하게 된다. 집 전화와 휴대전화로 시내 어디서든 ‘120’번만 누르면 당번약국이나 응급의료기관,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곳, 국립․시립묘지를 운행하는 버스노선, 민속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문화행사, 시내․외버스 정보, 버스․택시 이용 불편신고 등 대중교통 안내, 전화번호 안내 .. 더보기
설 연휴 해외여행자, 감염병에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객들에게 감염병 예방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 -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 -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감염병 - 홍역,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특히, 주로 동남아지역 여행자에게서 발병하는 뎅기열,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홍역 등 4종은 전체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건수 중 70% 이상을 차지해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최근 5년 동안 해외유입 감염병 전국 발생 현황 : 1844건 - 뎅기열 714, 세균성이질 344 말라리아 280, 홍역 30 (총 1,368건) / 전체 74.1% 뎅기열과 말라리아는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 더보기
광주 시청 노동자들 '감동의 임용식' “이제는 저도 시장입니다.” 광주광역시청 직원 신분증을 목에 건 용역업체 노동자들은 십 수 년 짊어진 멍에를 내려놓은 듯 눈물을 글썽였다. 광주시청 민간 용역노동자 74명이 ‘비정규직’이란 설움의 꼬리표를 떼던 12일 오전 청사 소회의실에선 ‘직접고용 전환자 신분증 수여식’이 열렸다. 시청사의 청소․경비․시설․민원․주차안내 등 궂은일을 도맡아온 용역노동자들은 윤장현 시장으로부터 수여받은 신분증을 바라보며 말없이 눈시울을 붉혔다. 길게는 12년간 매일 아침 시청에 출근하면서도 ‘한 식구’라는 생각을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용역 노동자들은 ‘이제는 나도 시장!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일하겠습니다.’라는 손팻말로 감사를 전했다. 윤 시장이 새해 첫 결재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안’에 서명한 지 42일 만에.. 더보기
인권이 살아 숨쉬는. 광주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지난해 추진한 인권문화공동체만들기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수행한 동구 밤실마을, 북구 일곡마을, 광산구 운남마을, 서구 금호마을, 남구 노대마을, 광산구 수완마을 등 6개 마을의 단체 활동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해 사업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인권문화공동체만들기사업은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인권을 주제로 주민들이 소통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인권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각 마을의 人꽃지기단, 따숨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