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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낭만과 건강이 있는 운천저수지!! 광주 쌍촌동에 자리하고 있는 운천저수지는 일제강점기 초기에 상무대와 민력동의 논에 물을 대는 역할을 하고, 수영과 뱃놀이를 즐기는 장소였습니다. 1951년 마륵동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길이 420M 제방을 쌓고, 금호 상무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 후 악취와 해충 문제로 매립될 위기에 들어서긴 했지만, 1995년부터 맑을 물을 공급해서 저수지와 그 주변에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여름에는 홍련이 저수지를 가득 메우고,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해 많은 광주인들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물위를 걷는 다리를 만들어서 데이트코스로 유명할 뿐더러, 건강을 챙기는 많은 사람들의 운동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어, 광주의 또 하나의 명소이자 자랑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봄이되면 하얀 벚꽃이 뒤덮고, 시원한 물줄기.. 더보기
광주폴리ⅱ,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 수상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해 광주지역 공공장소와 공공시설물에 작품을 설치한 광주폴리ⅱ사업이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등이 주최하며, 해마다 공모와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 등에서 총 51건의 사업이 응모했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0시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심사에서 광주폴리ⅱ 사업은 규모 면에서 다소 작지만 기획부터 설치, 홍보, 출판,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모든 과정에서 여러 국가의 지명도 높은 인사가 참여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로 추진됐고 시민의 협력이 바탕이 돼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사례로 주목받았.. 더보기
광주시, 호국 보훈의 달 행사 추진 광주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추모행사를 열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로한다 3일 밝혔다. 먼저, 6일 오전 10시에는 광주공원 내 ‘우리 위한 영의 탑’ 앞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모 묵념을 한 후 헌화, 분향, 추모헌시 낭독, 다시 부르는 영웅(roll call 행사), 시장 추념사,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출신 6․25전쟁 영웅 송효석(86)씨가 헌화, 분향할 예정이다. 송효석씨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더보기
현충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6월을 왜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6월엔 현충일, 6·25 한국전쟁, 6·29 제 2 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달이기 때문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국가보훈처에서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요?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는데요. 그래서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 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고 백만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습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 더보기
제58회 현충일 -광주공원 기념식 제58회 현충일 거리에 태극기가 걸리고 미풍에 나부낀다. 오늘을 바람이 좋다. 천지에 녹음이 짙어가고 구름 한 점없이 맑은 초여름의 날씨다. 그러나 오늘의 국기는 조기계양이다. 평소 국기계양보다 한폭을 낮춰달고 조기라고 한다. 고개를 숙이고 묵념하는 마음의 표현. 부풀었던 마음이 숙연해 진다. 오늘 이렇게 좋은 날씨를 마음껏 거닐고, 즐길 수 있는 것은 목숨을 초개같이 버린 조상이 있기 때문이었다. 제58회 현충일이다. 현충일의 의미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 국군장병, 경찰 등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6.25전쟁의 종전 후 현충일을 정하고 해마다 기념을 해오고 있다. 6월 6일로 정한 까닭은 우리나라 절기에 망종에 해당하며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던 풍습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