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벚꽃이 지기 전에 한번 더 ‘운천저수지에서 벚꽃과 함께’ 오늘같이 화창하고 날씨 좋은 날엔 집에만 있기가 아까워서 집에서 가깝고 벚꽃이 많이 있는 운천저수지로 꽃구경을 갔다 왔습니다. 주말이고 운천저수지만에 매력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이들 나와서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 또는 연인끼리 삼삼오오 모두 모여 벚꽃구경을 왔는데 기분이 설레고 많이 떨렸습니다. 매번 보는 벚꽃이지만 마치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같아서 의미가 새롭습니다. 정말 아름 답지 않나요? 특히, 운천저수지의 경우 밑에는 물이 흐르고, 흐르는 물 위로 벚꽃이 비치니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운천저수지만 가지고 있는 매력을 또 한번 느끼는 경험이었습니다. 고여 있는 저수지에 떠다니는 꽃잎이 너무 아름답지 않으세요? 제가 찍은 사진 중에 베스트로 삼고 싶습니다. 라는 .. 더보기
광주 시민들의 예술이 담긴 거리,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광주에 오면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을 받았던 광주 양림동에 있는 펭귄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펭귄 마을이란 이름 때문에 펭귄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알고 보니 펭귄 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마치 펭귄 갔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펭귄 마을은 골목 길 사이사이 작품들과 벽에는 글귀들이 있는 벽화와 골동품들로 모양을 낸 작품들이 있습니다. 작품들을 보며 길을 걸어 다니는 재미가 이래서 ‘사람들이 추천을 한 이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펭귄 마을 골목길에 전시되어 있는 벽화와 골동품들 펭귄 마을의 특징은 정크 아트라는 예술 기법을 사용합니다. 정크 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이나 버려지는 것들을 이용해 미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예술을 뜻합니.. 더보기
상상이 현실로 만나다[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플랫폼] 안녕하세요. 매일 똑같은 나들이와 여행이 지겨우신 분들은 오늘 여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바로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입니다. 여러분의 상상이 현실이 되어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은 창의도시인 광주가 세계의 창에 도시들과 교류, 소통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미디어 아트를 통해 예술·산업·사회적 자산을 창의적으로 재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만들어진 미디어 아트 특화 공간입니다. 광주는 광산업 및 디지털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작가들의 주요 활동 무대입니다. 광산업의 빛, 인권의 빛, 예술의 빛을 결합해 광주의 현대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창의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인정받아 2014년 12월 1.. 더보기
색다른 가구 기획전, 광주문화예술회관 ‘자연의 결’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인 생활 가구전 ⌜자연의 결⌟을 개최합니다. ‘자연의 결’은 11인의 작가들이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과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해 예술과 가구가 하나가 되는 작품들을 소개를 하였습니다. ‘자연의 결’은 2017년 3. 22(수) ~ 2017년 4. 16(일)까지 진행이 되며 전시 장소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대극장 內)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1인의 작가분들의 가구 24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니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 오셔서 자연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가구들을 구경하세요. 제가 이번 ‘자연의 결’ 전시회를 기대했던 이유는 가구가 우리의 생활하는 공간 속에서 항상 같이 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집 내부의 인테리어 공간을 더욱 더 멋있고 화려.. 더보기
[광주힐링여행]한새봉에 찾아 온 진객 원앙새 안녕하세요.오늘은 한새봉에 다녀왔습니다. 한새봉은 북구 일곡마을 뒷산으로‘소소리콜’이라는 골짜기가 있습니다. ‘소소리’라는 뜻은 이 골짜기에서 바람이 불어오면소 울음소리가 난다고 해서 옛부터 불러왔습니다.산 모양이 황소 같이 생겼다 해서황소봉 또는 황쇠봉 이라고 불려왔던 산입니다.‘한쇠봉’이 지금의 한새봉으로불려 지는 것 같습니다. 한새봉에 비가 오면 계곡을 통해 논으로 들어가기도 하고땅 속에 스며들었다가 마을 곳곳에 있던샘으로 솟아났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샘들을 ‘조개시암’, ‘구시시암’ 또는 ‘말시암’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도시화가 진행 되면서 이 샘들은 사라지고한새봉 자락에 가장 가까이 붙어 있는 이 논이유일하게 물에서 솟아날 수 있는 곳으로 남아답니다. 땅이 정말 넓죠???이 논은 노현채 어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