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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 긴급 대책 회의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하고 있습니다.


상황관리총괄반·긴급생활안정반·재난현장 환경정비반

긴급통신지원반·시설응급복구반·에너지기능복구반

재난수습홍보반·물자관리 및 자원지원반·교통대책반

의료방역반·자원봉사관리반·사회질서유지반·수색구조구급반


총 13개 협업 기능 부서장과
5개 자치구 등 20여 명이
이날 열린 긴급 대책 회의에 참석하여
태풍 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하였습니다.


긴급회의에서 점검된 사항

▧중점 대처상황과 관련 태풍 대비 시민 행동요령
태풍정보 전파, 절개지, 산사태 등 붕괴 위험 취약지역 특별점검
강풍에 의한 입간판 탈락 등 위험시설 사전조치
대형공사장 안전조치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사전점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태풍 대비 직원 비상근무 태세 등


더불어 태풍의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응급복구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민들에게 피해가 크지 않도록
정말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시민들이 지켜야 할
대풍 대처요령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TV나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알아둡니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세요.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고정하고
집주변에 날아갈 물건이 있다면 미리 제거해주세요.

 대형·고층건물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합니다.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을 미리 준비하고,
가족 간의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하천 물이 넘쳐서 흐르지 않도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농경지 침수를 예방합니다.

 비닐하우스 등을 단단히 묶어 둡니다.


 침수가 예상되는 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나 붕괴 우려가 있는 장소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날아갈 위험이 있는 위험 시설물 주변으로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 안에 있도록 합니다.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도로에 있는 차량은 속도를 줄여서 운전합시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과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비상 식수가 떨어졌더라도
물은 꼭 끓여 드세요.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꼭 환기를 시켜주세요.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해주세요.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손대지 마시고
전문 업체에 연락하여 사용합니다.

 사유시설 등에 대한 보수·복구 시에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두세요.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 가지 마세요.


지켜야 할 사항이 정말 많은데요.
그만큼 태풍의 위력이 무섭다는 거겠죠?

태풍 대처요령을 잘 참고하셔서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광주광역시 또한 만반의 준비로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