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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혼자 여행 중 가볼만한 양림동 이장우 가옥

오늘의 여행 컨셉은 혼자 여행 중 가볼만 한 곳으로 정하였습니다이번에 다녀온 곳은 양림동에 위치한
이장우 가옥
! 1989광주광역시에서 민속자료 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1899년 정병호씨가 안채와 대문간은 건축하였고 1959년 이장우씨가 매입 후 사랑채와 행랑채,
곳간채까지 완성했다고 합니다. 첫 입구에서부터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장우 가옥은 예부터 부자 동네로 소문난 양림동의 대저택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특이하게 이장우 가옥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정면에 있는 대문이 아닌 옆에 쪽문으로 들어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장우 가옥은 평일 09:00 ~ 18:00까지 개방을 합니다. 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으니 참고해주시고 가세요!

 

가옥으로 들어가시면 이장우 가옥에 대한 설명들이 나와 있습니다. 안채의 평면 형태는 정면 6, 측면 4칸 규모에 전후좌우퇴가 있는데, ㄱ자형으로 되어 우측면은 4칸과 후퇴, 좌측면은 1칸과 전후퇴로 되어
36평 규모의 그 시대에 아주 큰집이었다고 합니다.
실의 구성은 좌로부터 툇마루, 1칸의 작은방, 2칸 대청, 2칸의 큰방, 11퇴의 부엌, 그리고 ㄱ자형으로 꺾인 2칸의 작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엔 욕실을 개조하여 전면에 유리창을 설치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전통 가옥입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안채가 나오는데 이곳이 안채입니다.
설명문에 나왔듯이 ㄱ자로 꺾어진 상태로 왼쪽부터 툇마루 건너방, 대청, 안방, 부엌이 있고 꺾인 곳에 작은방이 배치돼있다고 합니다.

 

이장우 가옥 뒤편

 

이장우가옥 뒤편으로 들어가면 의미심장한 조형물과 아름다운 꽃나무들이 피어났습니다.

 

이런 집에서 살면 마음이 편하고 안정이 될 것 같네요!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 이장우 가옥에 한번 오셔서 옛 삶을 느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양림동에서 유명한 이장우 가옥언제나 이런 좋은 장소는 사진과 말보다 직접 찾아가 보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주저하지 마시고 광주에서 홀로 여행할 때 가볼 만한 양림동 이장우 가옥으로 꼭 찾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