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오후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ACC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16 남구민 오카리나 대합주’가 단일 악기로는 최대 규모로 ‘기네스월드레코드’(기네스 북)와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단일 악기 최대 인원인 8,647명이 연주한 ‘2016 남구민 오카리나 대합주’는 주최측인 오카리나 음악도시 문화진흥회에서 세계 기네스북 외에 미국과 유럽연합, 영국 등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해외 기록인증 기관과 KRI한국기록원의 공식 최고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기존 최고기록은 2013년 11월 5일 영국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열린 오카리나 앙상블에 참여한 3,081명이 13분간 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카리나 음악도시 문화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대합주에 참여하는 인원은 오카리나 마을밴드 및 동호회 회원, 주민, 오카리나 협동조합 관계자 등 8,647명이 15분에 걸쳐 진행되어 거의 성공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최종적인 영상판독까지는 2개월후에 확정된다.
이번 도전은 KRI한국기록원과 기네스월드레코드 등 인증기관의 규정과 지침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도전에 참가하는 인원은 개별 숫자가 적힌 바코드를 부여해 출입구에서 스캐너 인식을 통해 집계되었고 등재를 위한 도전 연주곡은 ‘아리랑’과 ‘아침이슬’ 외 3곡이며, 총괄 지휘는 김태현 광주대학교 음대 교수가 맡아 진행하였다.
남구 관계자는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과 기네스월드레코드 등에 등재될 경우 기록문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 및 전세계에 오카리나 대합주를 홍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카리나 음악도시 남구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는 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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