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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달구벌과 빛고을의 만남 - 2016 달빛통맹 포크콘서트

 

지난 2016년 9월 23일, 24일 대구와 광주에선 “달빛통맹 포크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달구벌과 빛고을 뮤지션들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2016 달빛통맹 포크콘서트”는 9월 23일 대구 김광석 거리 특설무대에선 달구벌 뮤지션 “이구아나, 김동식, 기계인간”과 빛고을 뮤지션 “삼춘밴드, 우물안개구리”가 매력적인 통기타의 향연을 펼쳤고, 9월 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선 빛고을 뮤지션 “류의남밴드, 양철매미, 오번줄밴드, 박문옥-바이올린세션 강명진”과 달구벌 뮤지션 “김강주와 친구들, 박창근-해금 김은진)”의 통기타 선율로 광주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습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광주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달빛포크협회가 주관한 “2016 달빛통맹 포크콘서트”는 달빛동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달빛도시에 포크문화 전파와 지역문화의 확장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습니다.
 
2016달빛통맹(달구벌 빛고을 통기타 동맹) 포크콘서트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Folkmoonlight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콘서트를 위해 6시부터 무대를 준비하고 리허설하는 동안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달구벌과 빛고을을 문화로 잇는 달빛통맹 포크콘서트가 “오정묵”님의 사회와 함께 빛고을 뮤지션인 “류의남밴드(류의남, 박성언, 장혜란)”의 음악으로 시작됐습니다.
열정적인 공연에 그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시민분도 계셨습니다.

 

 

 

 

 

빛고을 뮤지션의 무대에 이어 달구벌 뮤지션인 “김강주와 친구들(김강주, 황수영, 최권호)”이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손을 흔들고 같이 따라부르기도 하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빛고을 뮤지션 “양철매미(강형원, 안휴)”의 음악은 통기타의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밤이 깊어갈 수록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네번째 무대 역시 빛고을 뮤지션인 “오번줄밴드(기현수, 한종면, 이미랑)”의 음악으로 이어졌습니다. 업무상 급한 전화때문에 긴 통화를 하느라 네번째 무대는 즐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섯번째 무대는 달구벌 뮤지션 “박창근(해금 김은진)”이 함께했습니다. 광주시민들은 달구벌 뮤지션을 맞이할 때면 더 많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셨습니다.
아름다운 해금소리와 흥겨운 공연에 앙코르를 청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빛고을 뮤지션 “박문옥(바이올린세션 강명진)”이 장식했습니다. 기타와 바이올린의 협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교통통제 해제 시간이 되어 앙코르 공연을 이어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대구 대표 “이춘호”님과 광주 대표 “오정묵”님의 인사로 2016 달빛통맹 포크콘서트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전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 김광석님의 “일어나”를 합창하며 달구벌과 빛고을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