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딱, 30일! 무등산에서 들려오는 특별한 울림 <무등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30일간의 문화대잔치, 무등울림에 가다!>


가을 단풍이 이제 막 무르익는 시기가 다가왔는데, 여러분은 혹시 이번 가을에 특별한 계획 세우셨나요? 
가을은 바야흐로 사색과 문화의 계절!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무등산에서 시작된 특별한 30일간의 문화 대축제, <무등 울림>에 대해 소개합니다.




<무등 울림>은 무등산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는 30일간의 문화 대잔치입니다. 30일간 쉬지 않고 특색 있는 공연이 전통문화관에서 펼쳐지지요. 판소리, 연극, 연주회, 탈춤 등 그 분야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매일 방문객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는 한창 소리꾼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석은 가득했습니다. 판소리 공연 이후에는 대금 공연이 이어졌어요. 평소 전통 공연이라고 하면 고루하다는 편견이 있죠?



하지만 이번 <무등 울림>에는 젊은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신감각의 특별한 공연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무등 울림>이 열리는 광주 전통문화관 역시 특별한 곳인데요. 복도를 따라 걸어가면 전남에 있는 무형문화재들의 작품이 전시된 전시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무등 울림>이 열리는 광주 전통문화관 역시 특별한 곳인데요. 복도를 따라 걸어가면 전남에 있는 무형문화재들의 작품이 전시된 전시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을 소개하고, 그 분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죠. 현재 무형문화재가 어떻게 계승되었는지, 그리고 계승은 누구에게로 거쳐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을 소개하고, 그 분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죠.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가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또 어떻게 계승되었는지, 그리고 계승은 누구에게로 거쳐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관의 자랑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여러분 혹시 한복 좋아하시나요? 우리 옷 한복이 예쁘긴 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보관하는 것도 어렵죠. 하지만 전주 한옥마을, 서울 광화문, 인사동, 광주 양림동 등 다양한 곳에서 한복을 대여하여 한복체험을 하는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고 있죠? 이 곳 전통문화관에서도 역시 아름다운 우리 한복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한복을 대여하고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요. 혹시 전통 한 번을 입어보고 싶으셨다면 <무등 울림>이 진행되는 전통문화관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15,000원! 남녀노소 다양한 종류의 한복이 구비되어 있어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빡빡하게 시간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문화관이 운영되는 동안(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에는 대여한 한복을 입고 활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통문화관에 3,000원만 내면 춘설차도 마실 수 있기 때문에 한복을 입고 고즈넉한 시간 함께 가질 수 있어요. 

문화가 있는 이번 가을, 그냥 보내기 섭섭하시다면 무등산 자락을 타고 내려오는 신명나는 울림을 찾아 <무등 울림>이 열리는 전통문화관을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