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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문화] 개관 80주년, 광주시민의 추억과 기억이 깃든 광주극장 !

 

 

안녕하세요~ 문화3팀입니다!

벌써 12,,, 마지막 포스팅이라니ㅠㅠ

아직 광주의 좋은 행사와 장소를 절반도 알려드리지 못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드는 12월 포스팅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쉬운 마음을 꽉차게 달래줄

이번 달 문화3팀이 기획한 포스팅 주제는

바로!

우리 지역 극장 탐방기인데요!

 

CGX, 메가X, X시네마 등등 참 많은 영화관이 우리 주변에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광주시민의 사랑으로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는

참 고마운 추억과 기억이 깃든 공간인 지역 극장. :)

 

그 첫번째로는

광주시민이라면 모두 아실만한 그곳!

광주극장

을 소개할까합니다.

 

 

 

 

 

 

 

여러분, 혹시 그거 아시나요?

광주 극장이 올해로 무려 8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젠 정말 광주 그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죠!

 

 

 

 

 

 

외관엔 언제나처럼 현재 시각으로 상영하고 있는 영화들을 알려주는 광주극장!

이 큼지막한 알림판을 보고 그냥 지나가다

다음 프로 포스터를 보고 무작정 광주극장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예전엔 이렇게 밖에서

(예전 영화관 모습을 담은 현재영화에서 봤듯이)

매표를 하곤 했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광주극장에

그 추억이 하나씩 다시금 떠오를 분들이 분명 있으시겠죠? :)

 

 

 

 

 

 

 

하지만 현재는 이렇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바로 그곳이 매표소라는 것!

 

 

 

 

 

 

 

위에서도 보셨지만 광주극장은 아직까지도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에

상영관도 한 개,

그러므로 당연히 그 시간에 상영하는 영화도 한 개! 스크린이 하나인 단열관입니다.

극장 안도 지금의 흔한 영화관 모습이 아닌

콘서트홀처럼 크~게 넓~게 되어있죠 :)

거기에 좌석제가 아니기에 오시는 순서대로 편한 자리에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젊은 세대들은 놀랄 만한 영화관의 모습을 분명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엔 잠시 쉴 수 있는 공간과 영화 관련 책자들이 조금씩 자리하고 있구요.

 

 

 

 

 

 

그 맞은편엔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놓여진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아날로그 손글씨로 맞이하는 관람예절 안내판!

영화관에서 이런 안내판... 볼 수가 없죠??!

하지만 광주극장이라면

나도 모르게 절로 웃음이 나오는 관람예절 안내판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럼 이제,

조금은 색다른, 다른 분들이 모를 만한 광주극장의 비밀 장소를 함께 보실까요?

 

 

 

 

 

 

 

 

이렇게 휴식 공간 옆에 자리하고 있는 조금은 낯선 공간으로 발을 옮기다보면

 

 

 

 

 

 

 

짜잔, 하고 작은 안내판이 나옵니다!

그리고 문화3팀이 오늘 정말 소개시켜 드리고 싶었던 공간,

'영화의 집'이 나오네요 ~

 

 

 

 

 

 

 

화가이자 영화 간판쟁이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박태규 작가의 극장전

올해 함께 했었다는 이 공간!

 

박태규 극장전 전시기간은 지난 9월로

영화 간판 속 그 시대를 자신의 손으로 담아냈던

박태규 작가의 사실적인 시대 간판을 함께 할 순 없었습니다

 

 

 

 

 

 

 

 

 

 

이렇게 광주극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영화의 집.

몰랐던 전시공간도 함께 하니 더욱 광주극장이 풍성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그동안의 광주극장을 담은 이야기와

 

 

 

 

 

영화의 집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예전 광주극장의 시간 또한 자리하고 있었구요.

 

 

 

 

 

 

 

 

너무나 유명한 감독님들의 작품과 짧지만 강렬한 문장들로

그들의 영화관()’까지 함께 엿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광주시민의 기억과 추억을 함께 담고 있는 광주극장.

 

 

이제 광주 역사의 일부로써

언제까지나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도 광주극장에선

참 좋은 영화들이 많이 상영하고 있으니

미리 영화 시간표를 보고 가신다면 더 좋으실 겁니다 :)

 

 

 

 

 

 

 

 

영화 시간표는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

 

광주극장 카페에서 찾아보실 수 있구요~

 

 

아 참,

광주극장은 내부가 매우 추우니 담요는 필수!

(한 겨울은 물론 사실은 한여름밤에도 역시나 담요가 필요할 정도에요~)

(동절기 가간 동안엔 1층 로비에서 무료로 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한다면

서로의 따스한 그 온기가 전해져 조금은 더 따뜻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작은 이야기*

토요씨네클럽과 수요영화모임의 상영영화는 무료입니다.

1.5층 가운데 큐브, 간이 상영관에서 상영하구요.

광주극장카페를 통해 상영일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광주극장의 80주년을 축하하며,

 

 

 

 

 

 

 

더 많은 정보와 광주극장의 소개는

역시, 광주극장 공식카페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