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문화] 제1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선정작가전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1022일부터 1110일까지

지역미술 활성화와 유망작가 발굴을 위한

광주신세계미술제 신인 아티스트 발굴 공모전 1 차 선정작들을 전시하였습니다.

 

 

 

 

 

 

 

 

 

이번 미술제는 현재까지 진행해 온 작품과 작품에 대한 글,

앞으로 하고 싶은 전시의 형식과 내용을 구상하여

응모토록 하여 공모했다고 합니다.

1차 선정작가들은 김도경, 김아영, 김영현, 박세희, 신미정, 신호윤,

엄기준, 이보람, 이연숙입니다.

 

 

 

 

 

 

 

 

 

그럼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엄기준 작가는 캔버스 안에 사물과 동물, 건물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가운데 기중기 표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있습니다.

박세희 작가는 사진처럼 투명한 작품 속 공간에서

창문 밖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묘사했습니다.

 

 

 

 

 

 

 

 

김아영 작가는 캔버스에 인물묘사를 날카롭게 했으며

그중에서 눈을 특징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연숙 작가는 사물의 태도라는 이름으로 만든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신미정 작가는 풍경을 캔버스에 연한 색으로 터치하여 고요하면서도 삭막하며

김영현 작가는 캔버스에 우리의 어두운 곳을 묘사하였습니다.

 

 

 

 

 

 

 

이보람 작가는 분홍 바탕 창살 모양의 빨간색 안에 사람을 들고

어디론가 가는 사람을 그렸습니다.

신호윤 작가는 갤러리 밖에 크게 전시되어 5개의 천에 모양을 내

세워져 있는 불상과 겹쳐 보이며 입체감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밖에도 반대편 갤러리 윈도우에는 김도경 작가 외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위 작품들을 심사한 결과 대상에 조각 작품의 신호윤 작가,

우수상에 설치미술의 이연숙 작가, 신진작가상에 엄기준 작가가 수상하였습니다.

축하드리며 모두 다음 작품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