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광주 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가을비가 촉촉이 내려 더욱 선명해진 가을색이 참 예쁩니다.

화려한 가을을 보내기는 아쉽지만 첫눈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즐겁게

겨울을 준비하며 남도의 자연과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러 떠나봅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문화 대중화와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찾아가는 미술관 '아름다운 풍경, 따뜻한 마음' 주제 전시회를

광주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11월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왼쪽부터 순서대로 명창준 작가의 '무등산', 이강하 작가의 '영산강(바다로 가는 길), 황순칠 작가의 '고인돌마을'

 

 

 

 

 

 

서봉한 작가 '낙안읍성의 가을', 김충곤 작가 '4월의 이원', 국중효 작가의 '4월의 꽃바람'

 

 

 

 

 

 

 

황영성 작가 '가족의 사랑', 오승우 화백의 '전통놀이'

 

 

 

 

 

 

한국화로는 오견규 작가의 '고불매', 김형수 작가 '무등일승' 등

우리지역의 풍경과 풍습, 그리고 남도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향토적 소재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박병희 작가의 조각 작품은 3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품 내용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인간존재의 현세의 모습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확장하여 작품 '동심'에서는 천진한 앙이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통해

이상적 세계로의 동경과 평화의 기원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결혼이주민들에게 제2의 고향인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가슴에 담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찾아가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하서로 19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회통합, 가족, 성평등, 인권, 상담 증

한국 사회 적응교육과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를 실행하는

광주다문화가족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1층에는 행복장터, 다문화마켓, 다문화공방, 다문화 체험관 운영을 하여

다문화 인식 개선 및 홍보, 지역 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