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꺼지지 않는 5·18의 불꽃!

사용자 삽입 이미지

5·18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본
많은 광주시민들은 5·18을 기억하며 영화를 보는 동안 가슴 아파하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 후 5·18에 대해 그런 일이 있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무등일보 / 클릭해서 보세요 ^^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5·18을 알리기 위해서,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5·18 광주민중항쟁 기념 공연, 전시, 행사 등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무등일보 / 클릭해서 보세요 ^^

5·18 민중항쟁 30주년 기념 전야제
-금남로 본무대, 2010년 5월 17일

공연 안내
♩ 난장 : “저항과 공동체”라는 주제로 5월 정신을 다양한 매체와 양식으로 금남로에 펼침
♩ 퍼레이드 : 동구, 북구, 서구, 남구, 광산구등 5개 지역의 시민 참여자들이 만드는 퍼레이드
오프닝 : [빛 - 이어오다]
"5월 항쟁 정신이 오늘 우리들의 삶에 이어져 왔음을 빛과 몸짓, 레이저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 준다”
♩ 마임과 영상, 조명 퍼포먼스

 
 5·18 민중항쟁기념 행사위원회 : 5·18민중항쟁 30주년 기념 행사일정 안내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5·18 광주민중항쟁 30주년 기념전시 : 제2회 평화미술제
‘오월 그 부름에 답하며'
-5월 7일부터 29일. 옛 도청과 망월묘역 입구 및 일원, 구 망월묘역 일원 등에서 전시.

‘제2회 평화미술제’를 통해 5월의 현재 지점을 형상화하고 적절한 배치와 구성으로 시민들의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판화 체험전, 만장설치전, 묘역설치전 등을 통해 1980년 5월을 되살려서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그 때의 생생한 현장성을 전달할 계획도 있다고 해요.

 ☞ 5․18 광주민중항쟁 30주년 기념전시-"오월 그 부름에 答하며”
(+more을 클릭해주세요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 작 : 뮤지컬 화려한 휴가
- 5월 15~19일 광주, 서울에서 6월 12~13일 공연.

영화 <화려한 휴가>가 뮤지컬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2007년 상영 당시부터 꾸준한 준비와 뮤지컬만의 작품성을 가지고자 정비하여 2010년 5월과 6월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고 하니, 다시 한번 화려한 휴가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 뮤지컬 화려한 휴가 :  자세히 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주 5.18 30주년 기념 : 창작 오페라 무등둥둥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2010년 5. 14일(금) ~ 5. 16일(일)

창작오페라 ‘무등둥둥’은 지위나 계층의 구별없이 하나가 돼 민주화를 위해 몸을 던진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당시 실제 사건인 임신 8개월된 임산부의 총격사망을 주요 테마로 삼으면서 여러 시인들의 시와 함께 서사적인 고발형태를 빌어 대본으로 형상화시켰다고 합니다.

창작오페라 ‘무등둥둥’중 ‘무등’은 문자 그대로 차별없는 세상이라는 의미이며, '둥둥'은 북소리처럼 널리 퍼져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오패라 무등둥둥 자세히 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
-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는 한-아세안 문화협력 프로젝트 회의를 통해 창단, 악단구성은 서양악기가 아닌 아시아 악기로 편성되었다고 해요. 5․18민중항쟁 30주년을 맞아 광주가 가진 역사성과 다양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아시아 속의 광주, 광주 속의 아시아’를 부각하는 의미에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됐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 :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5·18기념문화관 대동홀 / 5월 26일(오후 7:30분) ~ 27일(오후 3, 6시) / 1시간 20분
관람료는 일반 1만 5000원, 학생 1만원.

“살구꽃 복사꽃 눈물처럼 피어 번져도 한번간 당신은 영영 돌아오지 않고…”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는 1980년 5·18 당시 계엄군한테 죽임을 당한 행방불명자 3명의 아픔과 남은 자들의 슬픔을 그린 작품입니다. 연출자 박강의씨는 “30년이 지난 5·18의 현재 의미는 무엇일까 고민했다”며 “행방불명자 얘기를 빌려 희생자들이 용서를 하고 싶어도 용서를 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현실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등산 그리고 5·18 마주보기

무등산 일원에서 5월 8일부터 16일까지 5·18 정신계승 민주성지 순례 무등산등반대회와 무등 골짜기에서 울려 퍼진 5·18 작은 공연 등 전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답니다.


5·18 민주화운동 30주년기념 공연, 전시, 행사 안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5·18 기념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립 5·18 민주묘지 중앙 광장의 추모객들의 모습.
<출처 : 뉴스타운>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리는 추모 열기로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5·18 민중항쟁 30주년 기념행사 위원회 관계자는 "5·18 30주년 기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많은 시민이 동참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다음영화>

지금 글을 쓰는 중에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붉혀지네요...

이번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광주 시민분들 그리고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민주화의 도시 광주의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며,
영원히 민주항쟁의 도시로 기억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