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마루_쿤스트 할레 앞 ....
광주 (옛) 도청광장 에서
리허설 중인 국민가수 '인순이'
아시아 문화마루_'쿤스테 할레 광주' 가 7월말 공식 개장 전..
5월12일 부터 일반인에게 (일부) 공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광주시내 옛 도청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밤부터 내린다는 비가... 일기예보를 무시한체... 주륵주륵 오후 부터 내리더군요..ㅠ.ㅠ
(비닐우산을 급하게 샀습니다.. 무려.. 2천원이나 주고서...@.@
; 작년 말까지는 천원이면 샀는데.. 에고고)
하지만.. 인생사.. 세옹지마 아니겠습니까? ㅎㅎ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니.. 만나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1m정도의 지척거리에서... 국민가수 인순이를 말이죠~^^
제가 쿤스트 할레를 방문 한날.. 운 좋게도 마침.. 행사가 있었더군요.
초대가수로 초청된 인순이 氏 가 음향을 맞춰보고 리허설을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손을 흔드니깐.. 활짝 웃으시면서 손을 흔들어 주셨어요...ㅋㅋ
제 마음은 중고등학교생으로 다시 돌아가고 말았답니다...ㅎㅎㅎ)
아직 준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꽤 이른시간(?)에 미리와서 리허설을 꼼꼼히 준비하시고..
그 리허설 노래도.. 라이브로 하시더군요.. (아~~ 쓰나미 감동~~^^)
역시 '국민가수'라는 별칭은 아무에게나 붙여지는 것이 아니었어요~~ㅎ
같이 간 지인분이 '개념가수'라고 웃으면서 말 하더군요.
그리고..
불교용어로 '찰나'의 순간... ※1찰나는 75분의 1초(약 0.013초)
작은마법이 눈 앞에 펼져 졌습니다.
5월12일 부터 일반인에게 (일부) 공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광주시내 옛 도청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밤부터 내린다는 비가... 일기예보를 무시한체... 주륵주륵 오후 부터 내리더군요..ㅠ.ㅠ
(비닐우산을 급하게 샀습니다.. 무려.. 2천원이나 주고서...@.@
; 작년 말까지는 천원이면 샀는데.. 에고고)
하지만.. 인생사.. 세옹지마 아니겠습니까? ㅎㅎ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니.. 만나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1m정도의 지척거리에서... 국민가수 인순이를 말이죠~^^
제가 쿤스트 할레를 방문 한날.. 운 좋게도 마침.. 행사가 있었더군요.
초대가수로 초청된 인순이 氏 가 음향을 맞춰보고 리허설을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손을 흔드니깐.. 활짝 웃으시면서 손을 흔들어 주셨어요...ㅋㅋ
제 마음은 중고등학교생으로 다시 돌아가고 말았답니다...ㅎㅎㅎ)
아직 준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꽤 이른시간(?)에 미리와서 리허설을 꼼꼼히 준비하시고..
그 리허설 노래도.. 라이브로 하시더군요.. (아~~ 쓰나미 감동~~^^)
역시 '국민가수'라는 별칭은 아무에게나 붙여지는 것이 아니었어요~~ㅎ
같이 간 지인분이 '개념가수'라고 웃으면서 말 하더군요.
그리고..
불교용어로 '찰나'의 순간... ※1찰나는 75분의 1초(약 0.013초)
작은마법이 눈 앞에 펼져 졌습니다.
처음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할일을 하고... 무관심 했습니다.
저는 무대감독 쯤 이라고 생각 했을 정도니깐요~~^^;;
(귀에 이어폰 같은것을 꽂고 음향을 한참을 테스트 하시더군요.)
사람들은 각자 할일을 하고... 무관심 했습니다.
저는 무대감독 쯤 이라고 생각 했을 정도니깐요~~^^;;
(귀에 이어폰 같은것을 꽂고 음향을 한참을 테스트 하시더군요.)
자.. 그런데.. 그녀가...
가수 인순이 氏 가 ,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둘...
사람들이 마법처럼 ...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여학생... 남학생...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가...
노래소리에 이끌려서 말이지요.
장마비에도...
색색의 우산을 들고...
리허설 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모였습니다.
색색의 우산을 들고...
리허설 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모였습니다.
열혈 남학생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양손을 리듬에 맞추어...
인순이 氏 의 '거위의 꿈'이 끝날 때 까지...
부드럽게.. 좌우로
손을 흔들어 댔습니다.
양손을 리듬에 맞추어...
인순이 氏 의 '거위의 꿈'이 끝날 때 까지...
부드럽게.. 좌우로
손을 흔들어 댔습니다.
10분,.? 15분?? 정도 였을까요?!
인순이 氏 의 노래소리에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려 들었고,
노래가 끝나자 물밀듯 사라진.... 그 모든시간을 합쳐서??
참.. 기분 좋은 마법같다는 표현이..
절묘한 그런..
짧은 순간이지만.. 빛나는 순간 이었습니다~^6*
잠깐의 마법같은 시간을 뒤로 한체...
쿤스트 할레 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위사진 출처: 全南日報
베를린,서울에 이어 광주 에 문을 연....
'쿤스트할레 광주' 는
앞으로 광주지역의 비주류 문화를 담아내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7월 말이 공식 오픈일 이라.. 아직 완벽히 전부 개방된 것은 아니지만..
5월 12일 일부분을 오픈 했습니다.
5.18을 기녑하여,
2010년 5/12(수) ~ 6/13(일) 동안 '오월의 꽃' 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있다고 합니다~^^
▽ 아시아문화마루_쿤스타 할레 광주 의 겉모습.
오월의 꽃
K U N S T H A L L E
G W A N G J U
아시아 문화마루
K U N S T H A L L E
G W A N G J U
아시아 문화마루
'아시아 문화 마루' 라고 명명한,
이 29개의 컨테이너 박스 로 이루어진 전시공간은...
지금 한창 공사중인 아시아 문화전당이 들어서기 전 쇼케이스 역할을 하고,
문화체험 공간이 되며, 또한 지역 내 예술가단체들과 소통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해
광주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디딤돌로 되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 아시아문화마루_쿤스타 할레 광주 의 내부모습
▽ 아시아문화마루_쿤스타 할레 광주 의 작품들.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2층 유리벽면 전시!!!
2층 유리벽면 전시!!!
7월이 공식 개막식 이 있어...
아직 일부분은 준비중이 였습니다~^^;;
아직 일부분은 준비중이 였습니다~^^;;
◀ 쿤스트 할레 디렉터_톰 뷔셰만
ⓒ사진: 전남일보(全南日報)
"80년대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광주의 도청 앞에
쿤스트 할레가 세워져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면서,
광주 정신을 잘 담아낼수 있게끔 운영할것이다."
오픈하우스 형태로 무료개방을 하고 있으니..
시간이 나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 어떻세요? ^^
저는 7월 공식 개막식 때 한번..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ㅎㅎㅎ
ⓒ사진: 전남일보(全南日報)
"80년대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광주의 도청 앞에
쿤스트 할레가 세워져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면서,
광주 정신을 잘 담아낼수 있게끔 운영할것이다."
오픈하우스 형태로 무료개방을 하고 있으니..
시간이 나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 어떻세요? ^^
저는 7월 공식 개막식 때 한번..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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