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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디자인비엔날레] 발전하고 성장하는 우리 모두의 신명,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막한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소식을 전해드렸지요.

오늘은 직접 비엔날레 전시관을 방문하여

전시품을 관람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입니다.

화살표를 따라가면 비엔날레 전시장이 나옵니다.

 

 

 

 

 

 

 

 

 

전시장 오른편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만원이고 각종 카드 할인 혜택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광주 브랜딩, 동서가치의 융합입니다.

 

광주 지역의 대표산업인 광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다주기 위하여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하여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화를 견인하고 기획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개막식에서도 자선경매를 통해 눈길을 끌었던 도자기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건축가 승호상(이로제 대표)이 한국정원건축의 진수인 소괘원을 모티브로하여 공간 디자인을 하였고,

공예와 가구의 새로운 융합을 시도하기 위해 목공예가 양석종과 도예디자이너 이가진이

국내외 디자이너 및 문화예술가들과 협업을 한

한국의 몽환, 국제홍보상징관입니다.

 

 

 

 

 

 

 

은은하지만 영롱한 빛을 품고 있는 도자기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디자이너와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전시의 주제처럼 '디자인'을 통해 '신명'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1전시장을 관람하고 이동합니다.

화살표를 따라 동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장은 한,중,일의 문화가치와 아시아 디자인 허브라는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세계 경제와 디자인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와 디자인 가치에 대한

해석과 비중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좋은 디자인이 우리의 삶을 밝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 그리고 우리의 전통 문화로서의 좋은 디자인 요소가 적용될 때

비로소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리빙, 다이닝, 키친 공간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전시를 진행한 제2전시장, 함께 보시죠 !

 

 

 

 

 

 

 

 

 

 

중국 칭화대학교의 양동장, 류태준 교수, 일본 동경예술대학 하시모토 카즈유키 교수,

한국의 국민대학교 봉일범 교수, 협성대학교 위한림 교수를 큐레이터로 위촉하여

한국, 중국, 일본 각국 전통이 가지는 문화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거공간을

현대화한다면 그 모습은 어떨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각국의 주거 공간의 미래방향을 제안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3전시장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제3전시장은 광주문화디자인샵입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공예디자인 상품 개발, 지역 공예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공예디자인의 우수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자인과 더불어

광주, 전남 공예디자인 활성화 및 지역 공예디자인 산업발전을 제시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은 제4전시장입니다.

뉴이탈리안 디자인 전시는 새로이 탐색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방향성을 잃을 수도 있지만

결국 다른 방향성을 찾게 되는 시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이탈리안 디자인의 새로운 지도

가구 디자인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최근 몇년 간 디자인이 진입하고자 시도해 온 여러 가지 형식,

(식품분야에서 소통분야까지),들을 보여주기 위해 훨씬 더 다양한 분야를 고려했습니다.

 

 

 

 

 

 

 

 

 

 

 

실내 전시장 중 마지막인 제5전시장입니다.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요 키워드 중의 하나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하여

디자인의 다양한 분야들이 미래의 성장을 위해 실행한 창의적인 디자인의 R&D의 결과물을 전시했습니다. 디자인의 대상은 공간 디자인 및 모듈, 가구시스템, 생활용품 등입니다.

 

 

 

 

 

 

 

 

전시장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자인 숍이 보입니다.

비엔날레를 기념할 수 있는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장 밖으로 나오면 옥외공간에 전시된 작품 '윤무'가 보입니다.

작품 '윤무'는 지난 개막식 포스팅 때에도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여전히 많은 광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다움의 정신으로 아시아의 가장 성숙한 디자인 비엔날레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신명나는 디자인비엔날레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