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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북구청] 북구에서 만나는 일자리 박람회

 

 

 

 

우리나라의 모든 시민들의 가슴을 울렸던 이 한 문장.  

'안녕들, 하십니까? '

라는 대자보가 유행처럼 번졌던 시기가 있었죠.

 

 

 

 

 

20대 청년 실업자 41만명의 시대,

상반기의 보고된 뉴스가 아니라도 지금 실업률을 체감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런 분위기를 의식(?)해서 일까? 광주 북구청 앞 마당에 '일자리'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북구와 광주고용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북구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화생명, 일신방직, 오이솔루션, 웅진씽크빅 등 20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업별 부스를 구청 3층 회의실에 설치·운영되었는데요.

 

 

 

 

 

 

구청 3층 회의실 및 광장 일원에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촉진 활성화를 위한「2015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짧은시간,

 단 하루뿐인 행사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다는 거~!!!

 

 

 

 

바야흐로 시니어 전성시대,

하지만 정작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젊은 청년부터 나이 지듯한 어르신들까지~ 연령대도 참 다양했는데요.

구직정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이 왠지 인상깊었습니다.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

 

 

 

 취업에 나서기전,

취업에 관련된 직무적성 상담은 물론~

또한 ‘취·창업 컨설팅’,  ‘취업타로’, ‘직업심리검사’, ‘노무법률상담’ 등이 준비돼서

상담도 내 맘대로 골라하실 수 있습니다.

 

 

 

 

 

증명 사진을 위한 사진 촬영까지~

진 촬영 및 인화비는 당연 무료입니다.

 

 

 

[구직자를 위한 구직자에 의한... ]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타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원하는 기업 부스에 방문하면

해당기업은 실시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대상자를 선발하니 어찌나 편리한지.....

이래서 다들 [박람회] [박람회]하나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컴퓨터, 복사기, 필기류, 이력서 등이 비치되어 있는

이 공간이 무척이나 제 마음에 들었답니다.

한 자리에 이 모든 것이 함께 있다니~ 웬만한 취업센터보다 더 낫지않나요?

 

 

 .

 

여기서 질문 하나~!

북구 일자리 박람회는 '북구 주민'만 오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광주시민이라면] 아니....[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합니다.

 

 

 

 

익숙한 기업의 이름이 눈에 들어오죠?

광주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봤을 만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기업체의 종류부터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위한 바자회 한마당]  

그리고 구청 광장에는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를 위한 부스도 별도 운영했습니다.

 

 

 

 

 

 

 

 

 

 

구청 광장에서는 ‘사회적기업 길거리 장터’, ‘건강클리닉’, ‘무료 커피시음’

등의 코너가 주민들을 맞이하는데요.

 

 

 

 [구청 광장에서 펼쳐지는 무료코너]

 

 

 

 

 

박람회에 참여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커피 & 상담은 무료입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선선한 가을 날씨와 딱 어울렸습니다. 

 

 

[더 나은 북구를 위한 노력]

 

북구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지역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번 박람회도 올해로 4회 째인데요.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민선6기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1번지 북구 완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반응에 다들 놀라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이 많았다는 말이겠지요.

앞으로도 이런 박람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