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getty image) |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은 말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A nation that forgets its past has no future" 1965 |
광주광역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일제 강점기 시절 사진 80점을 시청 시민숲에 전시하는데요.
교과서에서 보던 사진들이 전시되어 역사를 배우는
새로운 배움의 장이 시민들의 공간에 펼쳐지길 기대됩니다.
주제 : 70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쪼개진 삶 ( 사진전 ) 일시 : 13일부터 20일까지 장소 : 시청1층 시민숲 전시장 |
주요 테마 일제강점기 일상생활 * 항일운동 학생독립운동 * 강제 징용, 징병 * 근로정신대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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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사진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광주광역시의 일제강점기 사진과 지도, 강제동원 피해현황 등도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전시를 하니 더욱 가슴이 아프고 또 뭉클하더라구요.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은
실제 징용, 징병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사진 제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분들이 바로 살아있는 증인들이겠지요.
광주는 일제강점기시기에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만큼 관련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광주학생항일 운동과 3.1운동사진, 반일운동의 사진이 인상깊네요.
일제강점기 시절 영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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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망라한 사진전인 만큼 광복의 기쁨과
현재 근로정신대 할머니의 명예 회복에 관련한 주제의 영상도 함께 엿볼 수 있는데요.
또한 직접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인터뷰 영상도 보았습니다.
광복 70 주년을 맞이해 시청 외부에도
태극기와 광복 70주년 기념판 조경, 전시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전시이 아닌 뜻깊은 의미의 역사로 활용되어야겠지요?
잔디밭 위로 펄럭이는
작은 태극기들이 광주시청 건물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공적 업무로만 여겨지던 광주 시청의 업무들이 조금은 편안하게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의미를 지닌, 그러나 시민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광주 시청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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