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8월은 연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광주에서도 연꽃과 수련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중외공원 입구에 있는 운암제입니다.
체육고 맞은 편 중외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책로와 비엔날레로 가는 무지개다리가 있어 멋있습니다.
연꽃도 구경하시고, 무지개다리 건너편의 중외공원도 산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연꽃 재생지는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양산호수입니다.
호수 공원도 크고 정자도 있어 그늘에서 쉬면서 연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북구에 사신다면 날씨가 더운 날 오셔서 시원한 바람도 느끼시고
연향에도 빠져보시는 것이 어떠세요?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전남대학교 동쪽 후문에 위치한
용봉호수의 연꽃입니다.
전남대학교 용봉호수는 산책로가 잘 되어있으며 멋진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가끔 호수 위 백로와 오리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용봉호수에 오셔서 나무그늘 밑에서 수련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들른 연꽃 재생지는 서구 운천저수지입니다.
운천저수지는 봄 벚꽃도 멋있지만,
여름엔 연꽃으로도 유명합니다.
오후 12시 이후에는 분수도 운영하고 있어
경치가 몹시 아름답습니다.
서구에서도 연향을 느끼시면서
산책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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