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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정책정보

[광주정책] 전남대학교 교내 3D프린터 체험 교육

 

 

 

 3D 프린팅은 3차원 공간 안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찍어내는 기술로, 금형 산업의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데요.

 기존의 재료를 자르거나 구멍을 내 입체물을 제조·조립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적층방법으로 입체물을 제조함으로써 최근에는 제조업 외에도 일반인들의 아이디어 시제품, 상상속의 물건을 제작하는 데까지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3D프린팅의 교육시설이 지난 4월 초 광주지역 대학교의 교내에 개소됨에 따라 지역민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 광주 MBC '경제캠페인' 과 MBC뉴스를 통해 소개된 전남대학교 3D프린팅 교육실

 개소 한 달이 흐른 지금, 3D프린팅 교육실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질 높은 교육을 위해 3D 프린팅 전문기업인 다온3D프린팅 사업부와 협약을 맺고 직접 3D 전문가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원활한 교육을 위해 총 17대의 최신형 3D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었고,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3D프린팅 교육실_3D프린터와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전시물

 

 

 위 사진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3D장비를 활용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남대학교 3D 프린팅 교육은 전남대학교 학생들 뿐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합니다. 

 3D 수업이라고 해서 어렵고 비싼 교육일 거란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만원의 수강료로 참여할 수 있는 만원 특강이 진행되고 있어서 일반 시민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좀 더 세부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3D프린팅 운용교육-운영자격증반(4시간)’, ‘ 3D프린터 DIY(25시간)’ 등 다양한 교육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는 3D 프린터 교육 일정입니다.

 

[ 감성Touch 3D 프린터 교육 일정 ]

인원  120

일정  월요일 ~ 일요일(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

시간(3) :

10:00~11:00(만원 특강, 1시간)

13:30~17:30(운용교육 교육, 4시간) 18:30~19:30(만원 특강, 1시간)

장소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5A106

프로그램

- 만원 특강 : 3D프린터 운용 S/W, TOOL 다루기, 3D모델링 중요성 등)

- 운용 교육 : 3D프린팅 개요, H/W,S/W TOOL 소개 STL다루기, Slicing G-code, 3D프린터 운용 및 출력 등

준비물  메모장, 필기도구

신청 및 문의  062-530-1935(3D센터 교육실)

 

 교육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 전화를 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3D 프린팅은 제조산업의 제품개발의 단계에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금형 제작비용 및 수개월의 제작기간을 낮출 수 있고, 무엇보다 큰 걸림돌이었던 금형의 디자인 한계를 없앨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광주지역에 3D 프린팅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어서 광주지역이 제조업분야에서 재도약의 큰 기회를 맞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