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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공수병'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으신가요??


공수병 은 물을 무서워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일반적으로는 광견병이라고 합니다.(개를 미치게 하는병이라는것이지요.)


출처ㅣ따스아리 블로그

광견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개에게 물렸을 때만 걸리는 병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있는 포유류 동물인
미친개,너구리,박쥐,여우,늑대,흰족제비,코요테 같은 포유류 동물에
물렸을때 뿐만 아니라 타액(침)이 인체 침투해 왔을 때나..
(특이한 경우로, 감염된 조직 이식의 경우에도 발생하기도 하고요.)

여우, 너구리, 박쥐, 코요테, 흰족제비,원숭이, -> 포유류-> 광견병 O

, 다람쥐, 햄스터, 기니피그, 토끼 ->설치류 -> 광견병 x


※발생율:
너구리 > 개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람에게 전파를 일으키는 동물로 밝혀진 것은
아직 개와 너구리뿐인데..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개 보다 너구리에 의한 발생이 더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최근 겨울잠을 끝낸 야생너구리가 도심 속 하천이나 공원에 먹이를 찾으러
출몰한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 입니다.



▲출처ㅣ
불바다블로그 ; 2008년도 기준 자료

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광견병 고위험지역" 이라고 합니다.

동남아시아 대륙부에 상재하는 사실로 보아,
사람과 동물 모두 항상 조심하고 예방하여하 합니다.

현재 공수병위험 지역
국내->경기 및 강원도 북부지역(휴전선 인접지역 포함)
경기도 가평군/고양시/김포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연천군

파주시/포천시/강원도/고성군/속초시/양주군/양양군/인제군
철원군/춘천시/화천군/홍천군

국외->인도,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베트남 등


어릴때 시골에서 살았는데.. 그 때 당시만 해도 대문을 열어놓고 살던 시절이라,
서로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했고, 특히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
이웃집에서 놀다 잠이 드는경우도 많았었습니다.


제 동생은 개를 너무 좋아했는데... 어린시절에 꽤 장난꾸러기라
이집저집 개들을 많이 괴롭히곤 했습니다.
(워낙 어린아이라 남의집 개 목줄을 손에 쥐고
동네 반바퀴 도는것이 전부 였지만 말입니다.ㅎㅎ)
여하튼, 본인은 개가 너무 좋아 놀자고 하는 행동이었지만
개나 강아지들은 얼마나 귀찮았겠습까...
어느날.. 동생이 이웃집 개에 물려 왔습니다.
저도 그때는 어린나이라 잘 몰랐지만 어머니가 상처도 상처지만
'광견병'을 더 걱정하셨던 것 같습니다.

일종의 '이독치독(독으로 독을 치료한다)'의 개념의 민간요법으로
그 개의 털을 한움큼 떼어다가 먹였던가?.. 붙였던가? 했던 기억과
건장한 아저씨 들에게 잡혀 털을 한움큼 뽑히고
집 대들보에 묶였던 개가 어렴풋이 생각 나네요^^;;
다행히 관찰결과 그 개는 광견병에 걸리지 않은데다가 초기에 잘 치료하여,
동생은 아주 건강히 잘 살고 있습니다..ㅎㅎ

광견병은 예방초기치료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광견병은 물리거나, 침이 체내에 침투 하면서 바이러스가 옮겨지면
급성 뇌척수염 발현되면 치사율 90~100%으로 사망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잠복기에 걸쳐 병이 발현된후 방치하면 평균생존일 4일로
매우 위한한 질병인것이 사실 이지만...

 

신속히 조치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치료중요한 것입니다^^

<예방법>

 ●광견병 유행지역을 여행할 때는 개를 비롯한 광견병 위험 동물과의 접촉에 주의. 
    동물과의 접촉이 예상될 때는 미리 백신을 접종.

 ●
애완용 고양이와 개에게 광견병 백신을 접종한다.
   (1년에 1~2회 광견병 예방주사 국가에서 시행 또는 일부 국가지원)

(좌: 귀여운 강아지 /우: 광견병에 관한 영화,  1983년작 영화'쿠조'의 한장면)

사랑하는 애완견이 영화 속 '쿠조'처럼 변한다면 무섭고 매우 슬픈일이이죠.
그래서, 예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강아지 광견병 백신에는 생독백식/사독백신이 있는데..
강아지(개)가 컨디션이 좋을 때 맞추는것이 좋으며,
크기가 작은 소형견의 경우 사독백신이 더 좋고,
어떤 견종이던 수의사의 적절한 처방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동물에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는다.
    해당 동물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광견병에 대한 면역글로불린과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치료법>


개(포유류 등)에 물렸을 때
->물린 상처는 소독비누(없다면 그냥 비누)에 깨끗한 물로 잘 씻은후,
    70%알콜 또는 1% benzalkonium 용액으로 소독합니다.

->예방접종 확인.

->해당 개(포유류)를 약 10일간 관찰 후...
  개가 이상발견 없을경우, 상처만 치료.

사람을 문 개에게 10일 내에  광견병이 발병 하거나,
  (개가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거나, 개를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HDCV 백신 (Human Diploid Cell Vaccine) 1ml를 
1, 3, 7, 14, 28일에 근육주사합니다.
※ 빠른 응급치료 후,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으로 달려가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최선 입니다.고열, 두통, 구토, 흥분, 불안, 놀람,근육경련/강직, 식욕부진, 거동이상
뒷걸음질,침흘림,공격적 신경증상, 비정상적인 울음소리,


<증상>

고열, 두통, 구토, 흥분, 불안, 놀람,근육경련/강직, 식욕부진, 거동이상
뒷걸음질,침흘림,공격적 신경증상, 비정상적인 울음소리
,


우리나라는 광견병 발생지역 임에는 분명 하지만..
사람 광견병발생빈도가 낮은편 이고..
보건체계가 비교적 잘잡혀.. 물렸다 해도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발병률도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발병하면 그 치료법이 없을 정도로 위험한 병이므로,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예방법... 치료법(응급처치 법)을 숙지해 놓으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