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첫 주말을 맞아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고 본인 내외와 84세되신 누나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곡성으로 향했다. 가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코스모스길을 달려 곡성 기차마을에 도착하니 하늘에는 에드벌룬이 두둥실 떠있고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축제 분위기에 마음은 한껏 고조되었다.
입구에 도착 경로 우대 입장권 1인당 1.700원씩 6.800원을 지불하고 입장하여 우선 장미공원에 들어가니 드넓은 대지에 장미꽃들이 만발하여 향기에 취하고 음악소리에 마음은 그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누나되시는 분이 고령이시라 보행이 불편하여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천천히 움직여 가면서 축제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 기차마을 주변에는 6.70년대 추억을 상징하는 증기기관차의 기적소리가 출발을 알리고 기차를 타면 가정역을 왕복 할 수가 있으며 옛 곡성역을 중심으로 주변 영화촬영지가 보존되어 있으며 각종 놀이문화 시설 레일바이크를 타고 코스모스 철길을 달리는 기분은 얼마나 좋았을까?
이 곳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광주로 돌아 왔다. 여행이란 역시 좋은것이다.
촬영편집 최종환(광주시 블로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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