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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재미와 일상

예술의 거리 문화우물 발굴 전-궁다방 궁갤러리에서 만나는 creators!





예술의 거리에는 궁다방이라고 하는 조금 재미난 곳이 있습니다.


'궁다방'은 예술가들의 창작과 전시, 판매를 위한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네트워크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거리의 주인공들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작자들을 조명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3명의 창작자인 신호윤, 이재덕, 이호동 작가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9월 28일까지 계속 됩니다.







심호윤 작가는 종이로 표현하는 작가인데요.

작가는 종이야 말로 사회구조를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재료라고 합니다.

종이의 양면성은 사회의 이분법적 구조를 보여주는 좋은 매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재덕 작가는 삶을 살아가면서 완벽한 인간이 되고 싶었지만, 완벽한 인간은 될 수 없음을 

알았을 때 마음의 균형을 잃고 힘든 시기를 거치며 삶의 균형을 잡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현

실을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삶이란 부족함을 인정하고 스스로가 마음의 중심을 잡고 마음속에 진정한 자신을 채우며 살아

가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호동 작가는 대인 예술시장 1기 장기 입주작가로 광주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동화같은 색채로 '단잠'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그려내었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따뜻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작품들이었습니다.







3명의 작가의 작품들이 건네는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이 전시를 통해서 작품, 혹은 작가와 즐거운 만남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곳은 궁다방이라는 이름답게 따뜻한 차가 준비되어있는데요.

모두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핸드폰 충전도 공짜로 할 수 있으니 여행자들에겐 일석이조의 장소네요 ^^

많은 분들이 궁다방에서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라며 ^^

다양한 전시 기대합니다.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54-2 궁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