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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

관광의 날과 관광주간!





매년 9월 27일은 세계관광의 날인데요.


UN산하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세계관광기구가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관광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정한 국제기념일입니다.







1979년 스페인에서 개최된 제3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1970년 9월 27일 세계관광기구

헌장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여 이날을 '세계관광의 날'로 지정하는 것이 결정되었고, 1980년부터 본격적인 기념행사를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관광의 날은 각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UNWTO 총회에서 결정된 주제에 맞게 세계각국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됩니다.






2012년 8월 현재 세계관광기구에는 155개국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75년에 가입하였고, 북한은 1987년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관광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회원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에는 우리나라에 관광주간이란 것이 생겼습니다.


관광주간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의 활성화와 내수 시장 확대,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 분산 등을 위해 봄과 가을에 일정한 시기를 정해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가을의 관광주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22일이 관광주간으로 지정되

는데요. 


이 기간 동안은 정부의 지원 아래 지자체, 관광업계가 협력해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서 

숙박과 편의시설, 입장료 등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잇으며 다양한 볼

리도 함께 마련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 '광주관광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관광 프로그램에서는 김덕령 장국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문화답사입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광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광주김치아카데미 김치체험, 빛고을공예창작촌의 부채, 연, 천연염색 체험,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관광객을 위한 전시와 공연도 마련되었습니다.

시립미술관에서는 회화작가와 애니메이션 학과생들의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애니메이션과 동물친구가 만날 때' 전시회로, 상록전시관의 봄 기획전 '기운 Dream'이 열립니다.


관광의 날과 관광주간으로 많은 행사와 혜택이 있으니 여행이나 나들이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세히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가을도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